구글은 자사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구글+를 다른 자사 서비스들과 통합해 나가고 있다. 이제 블로거(Blogger)로 만든 블로그에 댓글을 남길 때 구글+를 사용해서 댓글을 남길 수 있게 됐다.
블로거들은 블로거 대시보드(Blogger Dashboard)에서 이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으며, 블로그 글에 대해서 구글+에서 사람들이 대화를 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구글+에서 대화가 많이 이루어지면, 이 대화는 바로 블로그에 나타나게 된다.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아도, 구글+ 댓글은 유용하다. 댓글을 특정 구글+ 서클내의 사람들만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서클 내의 사람들이 올린 댓글만 보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구글의 엔지니어 요나탄 준거는 “모든 경우에 블로거와 블로그 독자들은 보이도록 허가한 댓글만 볼 수 있다. 사람들에게 이러한 제어권을 주는 것은 더 의미 있는 공유를 유도하고, 이는 블로그 트래픽을 올리게 해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