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구글, 올 연말 오프라인 매장 여나

Christina DesMarais | PCWorld 2013.02.18

구글이 대도시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 연말 쇼핑 시즌이 목표.
 
모바일 운영체제, 휴대폰, 그리고 다른 전자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등이 이미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절한 행보로 분석된다.
 
사람들에게 크롬북, 넥서스 4 ㅅ스마트폰, 넥서스 10 태블릿, 그리고 언젠가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까지 구글 디바이스들을 만지고 경험하게 해줌과 동시에, 무인 자동차 등 구글 X 랩(Google X Lab) 프로젝트에서 개발중인 것들을 시연하는데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은 이미 미국 베스트 바이 매장과 영국의 일부 매장에 크롬북을 전시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은 구입하기 전에 브라우저 기반의 노트북을 사용해볼 수 있는데, 자체적인 오프라인 매장이 생긴다면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인투파이브구글(9to5 Google)의 보도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구글의 궁극적인 목표는 구글 글래스를 대중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지금까지는 세르게이 브린 등 구글 임원들이나 사전에 1,500달러짜리 개발자 버전을 구입한 개발자들만이 이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상태다.
 
한편, 구글은 최근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 글래스와 관련된 행사를 열고, 글래스를 활용할 수 있는 80가지 새로운 방법을 공유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방법들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구글 글래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다음 달 텍사스에서 열리는 SXSW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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