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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워즈 “디바이스, 장소, 시간대 별 광고 예산 조정 가능”

John Ribeiro | IDG News Service 2013.02.08
구글이 광고주들이 컴퓨터, 스마트폰, 그리고 다른 디바이스에서 광고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버전의 애드워즈(AdWords)를 공개했다.
 
구글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인 스리드할 라마스와미는 “오늘날의 멀티 디바이스 세상에서 광고 캠페인을 좀 더 간편하고 똑똑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첫 걸음이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애드워즈에는 디바이스, 위치, 시간 별로 광고 금액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과 다양한 사용자 문맥 안에서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서 매장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광고를 보여줄 때에 금액을 더 높일 수 있다.
 
검색 마케팅 업체인 워드스트림(WordStream)의 CTO인 래리 킴은 그 동안 애드워즈 플랫폼은 도시나 디바이스의 조합에 따라서 여러 캠페인을 만들었어야만 했으며 예산이 많은 에이전시나 광고주만 가능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제 위치나 디바이스에 따라서 예산을 조정할 수 있게 되어 더 편해졌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광고주가 특정 시간이나 장소에 따라서 -100부터 +300%까지 예산을 조정할 수 있다.
 
구글의 발표에 따르면 새로운 버전의 애드워즈는 추후 몇 주간 점차적으로 광고주들에게 배포되며, 2013년 중반까지 전체 캠페인에 적용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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