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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혹은 소설? 안드로이드 루머 분석

Jon Gold | Network World 2012.10.09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애플 못지 않게 각종 루머들이 생산되고 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플레이 스토어 개편, 넥서스 제품군, 안드로이드 버전 4.2에 대한 루머의 사실 여부에 대해서 분석해봤다.
 
UX 맞춤 설정
이 루머는 제조사가 적용한 센스(Sense)/모토블러(Motoblur)/터치위즈(TouchWiz)같은 자체 UI를 사용자들이 활성화 혹은 비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기능이 실제로 등장하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을 것은 자명하지만, 현재까지 구글의 안드로이드 OEM 파트너 업체들이 자사의 디바이스에 대한 사용자 경험 제어를 포기할 것이라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이런 기대는 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LG의 넥서스 디바이스
다음 달에 LG에서 넥서스 시리즈 디바이스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구글이 지금까지와는 달리 플래그십 제품을 하나 이상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이후에 나온 소문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유력한 루머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프로젝트 로드러너
안드로이드 4.1에서 UI 성능 향상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구글의 프로젝트 버터(Project Butter)에 이어 프로젝트 로드러너(Project Roadrunner)가 배터리 수명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소문이다. 그러나 UI 맞춤 설정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아이디어 이지만 신뢰하긴 힘들다.
 
안드로이드 4.2
안드로이드에 대한 루머 대부분이 가짜이지만, 안드로이드 4.2가 곧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는 루머는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된다.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는 서버 로그에서 안드로이드 4.2 분별 코드가 들어있는 기기가 사이트에 접속한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업데이트가 상당히 소규모로 이루어질 것이며, 별도의 ‘디저트’ 명칭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미디어 스트리밍/고급 비디오
‘더 좋을 수 없는’ 가짜 루머 중에 또 다른 하나는 구글 플레이의 스트리밍 기능과 일반적인 미디어 기능이 향상된다는 점이다. 물론, 허풍에 불과하다. 구글은 미디어 영역에서 아마존이나 애플보다 약한 위치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루머가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이해가 가능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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