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비, 검색광고 순매출 배분하는 신개념 포털 선보여

편집부 | ITWorld 2012.07.12
이코비(www.ecobe.com)는 뉴스나 블로거 등 검색결과에 기여하는 콘텐츠 생산자에게 검색광고 순매출을 배분하는 포털 사이트에서 ‘이코비’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제공한 콘텐츠가 다른 콘텐츠에 비해 얼마나 자주 사용됐는가를 측정한 상대적 클릭 빈도비율을 기준으로 확보된 검색광고 순매출의 30%를 콘텐츠 제공업체에 분배하고, 검색빈도와 콘텐츠 이용 빈도를 기준으로 이용자의 상대적 기여율을 산출해서 확보된 검색광고 순매출의 10%를 콘텐츠 이용자에게 공정하게 분배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 생산자와 이용자의 기여율을 측정하는 ‘상대 평가에 의한 수익 분배 방법’ 관련 특허를 등록했고 또한 미국·일본·중국 등에도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퀄리티(Quality)가 높은 콘텐츠가 우선 노출되고, 이러한 콘텐츠로 인해 이용자 유입 및 우수한 콘텐츠 생산자에게 더 많은 수익을 분배하는 지속 가능한 웹 생태계를 복원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회원 가입을 하지 않더라도 수익금이(자동) 적립된다는 것이 특징이며, 이코비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콘텐츠 생산자 및 이용자는 자신의 기여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수익금 지급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송석원 대표는 “기존 인터넷 사업은 정보와 콘텐츠를 중계하는 검색 업체가 수익을 독점하는 구조”라며 “콘텐츠 생산자에게 당연한 권리를 돌려주고 좋은 콘텐츠가 더 많이 알려져 활용되는 공정 플랫폼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