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0

WWDC에서 끝내 보지 못한 10가지

JR Raphael | PCWorld

애플의 신형 아이폰 3GS가 정식 발표됐다. 지난 월요일 애플이 WDC 키노트의 하이라이트는 아이폰 3GS가 6월 19일 미국 전역에서 본격 판매된다는 것이었다. 기존 모델보다 두 배나 빠르고, 저장 용량과 배터리 수명도 늘어났다. 그리고 오래도록 바라마지 않던 잘라붙이기나 확장 키보드 기능 등이 도입됐다.

 

물론 신형 아이폰과 아이폰 3.0 OS는 풍부한 추가 기능을 선보였지만, 그 외에 다른 애플의 구성 요소는 주목할 만한 성과물을 내놓지 못했다. 가장 기대되었던, 하지만 WWDC에는 끝내 등장하지 않은 10가지를 뽑았다.

 

1. 애플 태블릿

IT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번 WWDC에서 애플이 태블릿 형태의 디바이스를 공개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10인치 터치스크린에 맥 OS X 같은 운영체제, 멀티터치 기능, 그리고 가격은 500~700달러의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WWDC에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석가들은 여전히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애플의 태블릿 디바이스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 아이폰 나노

사실 아이폰 나노에 대한 소문은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물론 아이폰 3G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99달러짜리 아이폰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크기를 줄이고 저렴한 서비스 요금을 갖춘 단순화되니 아이폰은 등장하지 않았다.

 

3. 아이폰 FM 송수신기

올 봄 블로고스피어를 강타한 애플 관련 빅 루머 중 또 하나는 아이폰 FM 송수신기 칩의 증거라고 의심되는 것이었다. 이 칩은 더 빠른 무선 접속과 FM 송수신을 지원한다고 일부 블로그가 주장했다. 물론 이런 주장이 신빙성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어쨌든 현재까지의 모습으로 아이폰 3GS는 FM 프리 디바이스임에 분명하다.

 

4. 신형 아이팟

애플을 주시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신형 아이폰과 함께 아이팟도 업데이트될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기존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에게 9.9달러에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지긴 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준 HD로 관련 업계를 떠들썩한 가운데, 아이팟은 너무나 조용했다.

 

5. 어도비 플래시 지원

어둠 속의 한 줄기 빛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어도비 플래시 지원은 여전히 아이폰과 아이팟의 가장 눈에 띄는 논란거리로 남았다. 기술적인 문제나 기업 정책 탓을 할 수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여전히 플래시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6. 착탈식 배터리

아이폰 3GS가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켰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기능은 없다. 지난 2월에는 일각에서 특허 문제가 걸려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7. 아이프로드와 iFPGA

지난 3월 이 두 이름이 발견되면서 많은 이들이 이를 해독하기 위해 애를 썼다. 일부에서 아이폰 3.0 소프트웨어에서 이 이름을 찾아내고는 새로운 아이폰이나 아이팟 관련 디바이스에 대한 소문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 아무런 정황이 포착되지 않으면서 모두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 두 이름은 여전히 궁금증으로 남았다.

 

8. MMS와 테더링 지원(AT&T)

신형 아이폰은 MMS와 테더링을 지원한다. 하지만 미국 내 독점 공급업체인 AT&T는 아직 이를 제공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엄청난 실망감 속에서 AT&T는 테더링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다만 늦여름 즈음에 MMS를 지원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9. 지원 통신업체의 확대

6월에 새로운 통신업체가 아이폰을 공급하기에는 좀 이르지만, 아이폰이 버라이즌으로 갈 것이란 소문은 여전히 충분한 근거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10. 스티브 잡스

일부 사람들은 스티브 잡스가 당연히 키노트에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잡스가 6월에 업무에 복귀할 것이란 보도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서는 얼굴을 비추지 않은 것은 물론, 잡에 대한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 미스터리다.



2009.06.10

WWDC에서 끝내 보지 못한 10가지

JR Raphael | PCWorld

애플의 신형 아이폰 3GS가 정식 발표됐다. 지난 월요일 애플이 WDC 키노트의 하이라이트는 아이폰 3GS가 6월 19일 미국 전역에서 본격 판매된다는 것이었다. 기존 모델보다 두 배나 빠르고, 저장 용량과 배터리 수명도 늘어났다. 그리고 오래도록 바라마지 않던 잘라붙이기나 확장 키보드 기능 등이 도입됐다.

 

물론 신형 아이폰과 아이폰 3.0 OS는 풍부한 추가 기능을 선보였지만, 그 외에 다른 애플의 구성 요소는 주목할 만한 성과물을 내놓지 못했다. 가장 기대되었던, 하지만 WWDC에는 끝내 등장하지 않은 10가지를 뽑았다.

 

1. 애플 태블릿

IT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번 WWDC에서 애플이 태블릿 형태의 디바이스를 공개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10인치 터치스크린에 맥 OS X 같은 운영체제, 멀티터치 기능, 그리고 가격은 500~700달러의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WWDC에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석가들은 여전히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애플의 태블릿 디바이스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 아이폰 나노

사실 아이폰 나노에 대한 소문은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물론 아이폰 3G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99달러짜리 아이폰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크기를 줄이고 저렴한 서비스 요금을 갖춘 단순화되니 아이폰은 등장하지 않았다.

 

3. 아이폰 FM 송수신기

올 봄 블로고스피어를 강타한 애플 관련 빅 루머 중 또 하나는 아이폰 FM 송수신기 칩의 증거라고 의심되는 것이었다. 이 칩은 더 빠른 무선 접속과 FM 송수신을 지원한다고 일부 블로그가 주장했다. 물론 이런 주장이 신빙성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어쨌든 현재까지의 모습으로 아이폰 3GS는 FM 프리 디바이스임에 분명하다.

 

4. 신형 아이팟

애플을 주시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신형 아이폰과 함께 아이팟도 업데이트될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기존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에게 9.9달러에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지긴 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준 HD로 관련 업계를 떠들썩한 가운데, 아이팟은 너무나 조용했다.

 

5. 어도비 플래시 지원

어둠 속의 한 줄기 빛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어도비 플래시 지원은 여전히 아이폰과 아이팟의 가장 눈에 띄는 논란거리로 남았다. 기술적인 문제나 기업 정책 탓을 할 수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여전히 플래시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6. 착탈식 배터리

아이폰 3GS가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켰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기능은 없다. 지난 2월에는 일각에서 특허 문제가 걸려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7. 아이프로드와 iFPGA

지난 3월 이 두 이름이 발견되면서 많은 이들이 이를 해독하기 위해 애를 썼다. 일부에서 아이폰 3.0 소프트웨어에서 이 이름을 찾아내고는 새로운 아이폰이나 아이팟 관련 디바이스에 대한 소문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 아무런 정황이 포착되지 않으면서 모두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 두 이름은 여전히 궁금증으로 남았다.

 

8. MMS와 테더링 지원(AT&T)

신형 아이폰은 MMS와 테더링을 지원한다. 하지만 미국 내 독점 공급업체인 AT&T는 아직 이를 제공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엄청난 실망감 속에서 AT&T는 테더링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다만 늦여름 즈음에 MMS를 지원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9. 지원 통신업체의 확대

6월에 새로운 통신업체가 아이폰을 공급하기에는 좀 이르지만, 아이폰이 버라이즌으로 갈 것이란 소문은 여전히 충분한 근거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10. 스티브 잡스

일부 사람들은 스티브 잡스가 당연히 키노트에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잡스가 6월에 업무에 복귀할 것이란 보도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서는 얼굴을 비추지 않은 것은 물론, 잡에 대한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 미스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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