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7

ERP, 의료용 마리화나 취급 약국으로 확산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어떤 산업이건 일정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면 벤더들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이는 드디어 의료용 마리화나로 확산되기에 이르렀다.

 

몇몇 기업들이 재고 관리와 판매 시점 정보 관리(POS) 및 공급망 관련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것들은 약국 운영자들이 급속히 증가하는 운영, 운반 및 법적인 어려움을 해결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주장한다.

 

콜로라도에서 이드위즈(idWeeds)라는 웹 기반 시스템을 개발하는 클래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Clarity software Solutions)의 창업자이자 CEO 커빈 필드는 “이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비즈니스 감각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며 “마리화나 재배는 매우 잘하지만, 많은 이들이 종이에 그래프를 그려가며 비즈니스를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콜로라도에 있는 엠제이 프리웨이의 창업자 마크 골드포겔은 “약국만의 독특한 요구사항들이 얼마나 많은지 믿기 어려울 지경이다. 이는 자주 바뀌는 강한 정부 규제 탓만이 아니라 의료용 마리화나가 그 자체로 매우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증발하고 탈수되며 쉽게 떨어지는 제품의 무게를 달아 판매하거나 작은 가루 형태의 입자들을 판매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두 명의 다른 ‘전문적인 컴퓨터 괴짜들’과 함께 엠제이 프리웨이를 설립한 골드포겔은 본인 스스로가 의료용 마리화나를 처방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다. 골드포겔은 “마리화나 씨앗 재배부터 판매까지 이를 따라갈만한 마땅한 방법이 없음을 알게 되었다”라고 개발 이유를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웹-기반의 엠제이 프리웨이는 이 산업의 고유한 요구사항들로 인해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졌다.

 

골드포겔에 따르면, 그의 고객들 중 일부는 이전에 전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았거나 엑셀과 같은 다른 툴들을 이용해 왔다. 나머지는 아마도 의료용 마리화나에 맞춰 다소 변경됐겠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유용하지 못했던 표준 POS와 재고 관리 시스템을 구매해서 이용해 왔다. 그는 기업들이 “표준 시스템을 취하고는 마리화나 잎만 위에 올려 두었다”고 지적했다.

 

클래러티와 엠제이 프리웨이 모두 빠른 속도로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비록 실질적인 법률들은 서로 다르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대략 15개의 미국 주들이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 골드포겔은 “엠제이 프리웨이가 앞으로 주별로 특화된 시스템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엠제이 프리웨이는 올해 초 이드위즈를 출시한 뒤 아직 초기 버전만을 내놓은 클래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보다는 살짝 더 앞서 있다.

 

클래러티의 CIO 드재이 노이는 이메일을 통해 “이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가격을 계속해서 낮추기 위해 오픈소스로 개발될 것이다.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는 POS 시스템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완전히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질 것이다. 소프트웨어 대부분은 자바를 기본으로 하며 MySQL 백엔드를 사용할 것이다. 그것은 제 3의 클라우드 서비스 벤더들이 제공하는, 아파치 톰캣(Apache Tomcat)을 사용하는 센트OS(CentOS) 기반의 리눅스 시스템에 호스팅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클래러티는 풍부한 기술 경험을 가진 운영자가 지역 약국을 상대로 5월부터 베타 테스트를 시행한다.

 

클래러티 CEO 필드는 “버그들을 처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를 몇 주 이내에 실시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클래러티는 8월까지 일반에 공개할 수준의 완성 버전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클래러티는 앞으로 특정 환자에게 마리화나가 얼마나 판매되었는지 알 수 있는 스마트 카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필드는 “약국에게는 중요한 문제이다. 한 사람에게 허용된 양 이상으로 판매한 것이 발각될 경우 약국이 상당히 곤란해지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필드는 콜로라도의 “70-30”법에 의해 제기된 공급망 문제를 잘 헤쳐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약국 재고의 70%가 해당 시설에서 재배돼야 하며 최대 30%까지는 허가 받은 다른 약국으로부터 사들여올 수 있다. 그러나 필드가 말하는 문제는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다른 약국들이 재고로 가지고 있는 것인지, 판매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는 데에 있다.

 

이로 인해 이드위즈는 고객들을 위해 “거래 포스트” 웹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사람들이 지금 집집마다 찾아 다니고 있다. 이는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엠제이 프리웨이는 그것의 플랫폼이 의료용 마리화나 소셜 네트워크인 위드맵스(WeedMaps)와 연계된 위와 비슷한 시스템을 이미 가동하고 있다.

 

제품의 혁신에도 불구하고, 골드포겔과 필드는 확고부동한 사람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다소 힘겨운 전쟁을 치르고 있다.

 

사실, 메인 주 오번에서 곧 개업할 예정인 한 약국은 재고 관리와 판매에 중점을 둔 특화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컴패션 구제 센터(Remedy Compassion Center)의 환자 서비스 책임자인 제나 스메일은 엠제이 프리웨이를 비롯하여 10개 제품을 평가해본 뒤에 마침내 POS 예측 시스템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스메일은 “주가 제시한 요건을 맞출 수 있도록, 환자의 구매 기록을 함께 담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해 줄 기업을 찾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스메일은 특화 시스템을 파는 한 업체와 이야기를 나눈 뒤 기분이 상했고, 그것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메일의 말에 따르면, 그 판매 대리인은 지나치게 느슨한 태도로 대하며 한번은 “무슨 일인데(‘sup)?”라면서 전화를 받기도 했다.

 

스메일은 “나는 그런 인사를 주고 받을 사이가 아니다. 그들은 너무 전문적이지 못했고 그런 사람들과 거래할 수는 없었다”라고 말한다. 스메일의 이러한 경험이 의료용 마리화나 소프트웨어 산업의 상대적인 미성숙에 기인한 것이라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이 산업이 더 성장하기 위해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

 

골드포겔은 “정부가 의료용 마리화나를 약국에서만 팔 수 있는 것으로 분류하기로 하거나 혹은 결국 술이나 담배 같이 유통 관리를 받게 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편 그는 어떻게 되든 간에, “우리 모두 파산하고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dg.co.kr

 



2011.04.27

ERP, 의료용 마리화나 취급 약국으로 확산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어떤 산업이건 일정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면 벤더들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이는 드디어 의료용 마리화나로 확산되기에 이르렀다.

 

몇몇 기업들이 재고 관리와 판매 시점 정보 관리(POS) 및 공급망 관련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것들은 약국 운영자들이 급속히 증가하는 운영, 운반 및 법적인 어려움을 해결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주장한다.

 

콜로라도에서 이드위즈(idWeeds)라는 웹 기반 시스템을 개발하는 클래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Clarity software Solutions)의 창업자이자 CEO 커빈 필드는 “이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비즈니스 감각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며 “마리화나 재배는 매우 잘하지만, 많은 이들이 종이에 그래프를 그려가며 비즈니스를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콜로라도에 있는 엠제이 프리웨이의 창업자 마크 골드포겔은 “약국만의 독특한 요구사항들이 얼마나 많은지 믿기 어려울 지경이다. 이는 자주 바뀌는 강한 정부 규제 탓만이 아니라 의료용 마리화나가 그 자체로 매우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증발하고 탈수되며 쉽게 떨어지는 제품의 무게를 달아 판매하거나 작은 가루 형태의 입자들을 판매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두 명의 다른 ‘전문적인 컴퓨터 괴짜들’과 함께 엠제이 프리웨이를 설립한 골드포겔은 본인 스스로가 의료용 마리화나를 처방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다. 골드포겔은 “마리화나 씨앗 재배부터 판매까지 이를 따라갈만한 마땅한 방법이 없음을 알게 되었다”라고 개발 이유를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웹-기반의 엠제이 프리웨이는 이 산업의 고유한 요구사항들로 인해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졌다.

 

골드포겔에 따르면, 그의 고객들 중 일부는 이전에 전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았거나 엑셀과 같은 다른 툴들을 이용해 왔다. 나머지는 아마도 의료용 마리화나에 맞춰 다소 변경됐겠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유용하지 못했던 표준 POS와 재고 관리 시스템을 구매해서 이용해 왔다. 그는 기업들이 “표준 시스템을 취하고는 마리화나 잎만 위에 올려 두었다”고 지적했다.

 

클래러티와 엠제이 프리웨이 모두 빠른 속도로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비록 실질적인 법률들은 서로 다르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대략 15개의 미국 주들이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 골드포겔은 “엠제이 프리웨이가 앞으로 주별로 특화된 시스템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엠제이 프리웨이는 올해 초 이드위즈를 출시한 뒤 아직 초기 버전만을 내놓은 클래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보다는 살짝 더 앞서 있다.

 

클래러티의 CIO 드재이 노이는 이메일을 통해 “이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가격을 계속해서 낮추기 위해 오픈소스로 개발될 것이다.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는 POS 시스템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완전히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질 것이다. 소프트웨어 대부분은 자바를 기본으로 하며 MySQL 백엔드를 사용할 것이다. 그것은 제 3의 클라우드 서비스 벤더들이 제공하는, 아파치 톰캣(Apache Tomcat)을 사용하는 센트OS(CentOS) 기반의 리눅스 시스템에 호스팅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클래러티는 풍부한 기술 경험을 가진 운영자가 지역 약국을 상대로 5월부터 베타 테스트를 시행한다.

 

클래러티 CEO 필드는 “버그들을 처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를 몇 주 이내에 실시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클래러티는 8월까지 일반에 공개할 수준의 완성 버전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클래러티는 앞으로 특정 환자에게 마리화나가 얼마나 판매되었는지 알 수 있는 스마트 카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필드는 “약국에게는 중요한 문제이다. 한 사람에게 허용된 양 이상으로 판매한 것이 발각될 경우 약국이 상당히 곤란해지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필드는 콜로라도의 “70-30”법에 의해 제기된 공급망 문제를 잘 헤쳐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약국 재고의 70%가 해당 시설에서 재배돼야 하며 최대 30%까지는 허가 받은 다른 약국으로부터 사들여올 수 있다. 그러나 필드가 말하는 문제는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다른 약국들이 재고로 가지고 있는 것인지, 판매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는 데에 있다.

 

이로 인해 이드위즈는 고객들을 위해 “거래 포스트” 웹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사람들이 지금 집집마다 찾아 다니고 있다. 이는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엠제이 프리웨이는 그것의 플랫폼이 의료용 마리화나 소셜 네트워크인 위드맵스(WeedMaps)와 연계된 위와 비슷한 시스템을 이미 가동하고 있다.

 

제품의 혁신에도 불구하고, 골드포겔과 필드는 확고부동한 사람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다소 힘겨운 전쟁을 치르고 있다.

 

사실, 메인 주 오번에서 곧 개업할 예정인 한 약국은 재고 관리와 판매에 중점을 둔 특화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컴패션 구제 센터(Remedy Compassion Center)의 환자 서비스 책임자인 제나 스메일은 엠제이 프리웨이를 비롯하여 10개 제품을 평가해본 뒤에 마침내 POS 예측 시스템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스메일은 “주가 제시한 요건을 맞출 수 있도록, 환자의 구매 기록을 함께 담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해 줄 기업을 찾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스메일은 특화 시스템을 파는 한 업체와 이야기를 나눈 뒤 기분이 상했고, 그것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메일의 말에 따르면, 그 판매 대리인은 지나치게 느슨한 태도로 대하며 한번은 “무슨 일인데(‘sup)?”라면서 전화를 받기도 했다.

 

스메일은 “나는 그런 인사를 주고 받을 사이가 아니다. 그들은 너무 전문적이지 못했고 그런 사람들과 거래할 수는 없었다”라고 말한다. 스메일의 이러한 경험이 의료용 마리화나 소프트웨어 산업의 상대적인 미성숙에 기인한 것이라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이 산업이 더 성장하기 위해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

 

골드포겔은 “정부가 의료용 마리화나를 약국에서만 팔 수 있는 것으로 분류하기로 하거나 혹은 결국 술이나 담배 같이 유통 관리를 받게 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편 그는 어떻게 되든 간에, “우리 모두 파산하고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