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웰스 파고, DDoS 공격 경고

Jeremy Kirk | IDG News Service 2013.03.27
웰스 파고는 27일 자체 웹사이트가 다시 DDoS(distributed denial-of-service)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은행은 자사 고객들의 대부분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웰스 파고는 공식 성명을 통해 웹사이트와 모바일 뱅킹에 접속하기 어려운 고객들에게 방해가 간헐적으로 방해가 일어나기 때문에 재로그인을 하도록 권장했다. 
 
미국의 대형 은행 가운데 하나인 웰스 파고는 지난 6개월동안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되어왔다. 이 은행은 이 공격의 책임은 이즈 애드딘 알콰쌈 사이버 파이터에 있다고 주장했다. 웰스 파고는 이슬람 비하 동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했다는 이유로 줄곧 표적이 되어왔다. 
 
이 14분짜리 예고 동영상인 '무슬림의 순진함'은 유투브에서 볼 수 있는데, 이는 지난해 9월 대부분 무슬림 국가들로부터 항의를 확산시키는 원인을 제공했다. 
 
구글은 인도, 리비아, 이집트를 포함한 국가에서 이 동영상을 보는 것을 제한했다. 그러나 많은 국가에서 해당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를 계속 시청할 수 있었다.
   
이즈 애드딘 알콰쌈 사이버파이터는 27일 패스트빈에 시티은행, 체이스은행, 선트러스트, 그리고 다른 곳도 표적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 해커 그룹은 계산적인 가짜 청구서를 보내는 DDoS 공격을 통해 은행에게 분당 약 3만 달러 비용이 들어가는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은행들은 그간 동영상 조회 수당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어갔는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이 해커 그룹은 이 공격의 목표가 은행의 돈인지, 왜 그 은행들을 공격하는지 설명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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