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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포럼 2012, '변신' 그 가운데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해법 제시

편집부 | Australian Reseller News 2012.07.17
"오늘날 IT는 변신을 강요받고 있으며,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이 바로 비즈니스다. 이런 변신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그리고 모바일 디바이스가 주도하고 있다." 
3,300여 명의 IT 관계자, 개발자, CIO들이 참가한 EMC 포럼 2012에서 환영사를 맡은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트랜스폼(Transform)'이라는 단어를 변환, 변형이 아닌 변신이라고 해석하면서 내부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그 형태까지도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진 대표는 클라우드는 IT를, 빅데이터는 비즈니스를 변화시킨다는 EMC의 올해 모토를 재차 강조하면서 IT와 비즈니스의 변신에 대해 한올 한올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IT의 변신에서 클라우드가 중요한 이유는 그간 주장해왔던 비용 절감만이 아니며, 비즈니스가 IT에 요구하는 것을 신속히 제공할 수 있다는 것과 이미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최종 사용자의 요구 충족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클라우드는 이미 일상 생활과도 연계되어 있다는 김 대표는 "인프라스트럭처에서부터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엔드유저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IT 전반에 걸쳐 변화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런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데 경제적인 요소와 주요 자산에 대한 보안, 그리고 기능적인 요소를 제대로 파악하고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그는 또한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이 가능하냐고 자문한 뒤, 그 대답은 'Yes'라면서, 이미 많은 기업이 실험, 도입, 그리고 가동 중에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를 변신시키는 빅데이터에 대해 김경진 대표는 "그간 CPU, DB, 분석 툴 등의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정형화시키고, 잘 정리된 데이터만을 갖고 비즈니스를 영위해왔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데이터 양은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빅데이터는 커다란 이슈였는데, 지금은 당시보다 그 의미가 커졌으며, 영향의 강도가 더욱 강해짐은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의미뿐만 아니라 관심을 갖는 산업군도 상당히 넓어졌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빅데이터는 지난해 인터넷상거래나 보험업체에서 고객행동 패턴 분석을 통한 추천상품 제안, 사기거래 탐지 등 특수 시장에서만 적용됐지만, 이제는 제조업체, 은행 등에서도 적용되고 있으며, 공공기관이나 정치권에서도 빅데이터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김경진 대표는 "빅데이터 시대라는 것은 '데이터가 중심'인 시대다.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것이 이제 비즈니스의 생존과 직결한다는 점에서 모든 산업에서 빅데이터는 수혜자가 될 수도,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고 설파했다.  

시장 경쟁, 토털 솔루션이냐 선택의 자유냐의 고객 선택에 달려
이에 대해 EMC 측은 기업들에게 페타바이트(PB) 급 데이터 스토리지, 그린풀럼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데이터 과학자 육성, 피보탈랩의 툴을 통해 이런 빅데이터 시대를 헤쳐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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