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3

“IT수준 높은 병원일수록 사망률 낮다”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AP7633.JPG최근 41개 병원의 16 7,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원이 의사와 간호사들의 업무 자동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하는 첨단기술의 수준이 환자들의 삶과 죽음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IT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집필자인 파크랜드 건강&병원 시스템(Parkland Health & Hospital System)의 의학부 부국장이자 텍사스 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의 의학부 부교수인 루벤 아마랜싱험(Ruben Amarasingham) 박사는 1 26일자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에 실린 보고서의 개요에서 “자동화된 진료기록, 환자기록, 주문 입력, 임상의사결정지원(CDS) 시스템 등을 보유한 병원일수록 합병증 발생 건수가 적고 사망률이 낮으며 치료비용도 적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입원환자의 사망률 , 의학적 합병증, 입원기간, 비용 등을 비교한 결과 자동화 수준이 가장 높은 병원들의 경우 관상동맥우회술 (CABG)과 같은 시술에 환자당 최대 1,729달러까지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크랜드 건강 & 병원 시스템, 텍사스 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존스 홉킨스 의과 대학,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이 등의 공동 연구 결과물인 이 보고서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병원 정보 시스템의 자동화 정도와 사용의 편의성을 평가하는 이른바 임상정보기술평가도구(CITAT, Clinical Information Technology Assessment Tool)를 통해 의료 진료의 자동화 정도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4가지 의학적 상태(심장마비, 심부전증, 관상동맥우회술 , 폐렴) 부문에서 치료 절차를 자동화하기 위해 어떤 첨단기술이 사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

설문조사는 종이에 기록되는 경우가 일반적인 4개 분야(의사의 진료기록, 환자의 치료기록, 실험실 테스트 결과, 처방전 입력, 의사결정 지원)를 중점으로 이루어졌으며 의사들을 대상으로 각 시스템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사용이 편리한지를 물었다. IT수준은 최저 0점에서 최고 100점으로 표시됐다.

41
개 병원의 50세 이상의 환자 16 7,000명의 의료 정보를 검토한 결과, 진료기록과 환자기록 자동화 부문의 점수가 10점 증가할 경우 환자 사망률은 1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 수준의 IT를 갖춘 병원들의 환자 사망률은 1.4%로 최저 수준의 IT를 갖춘 병원들의 평균 사망률인 1.9%에 비해 크게 낮았다. 보고서에서는 “이는 진료기록과 환자기록의 자동화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병원의 경우 1,000명의 환자들 중 5명 이하만이 사망하는 셈”이라고 지적됐다.

처방전 입력 시스템의 자동화 시 심장마비의 발생위험이 9% 감소하고 관상동맥우회술의 시술 필요성이 5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의사 및 간호사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컴퓨터 시스템의 자동화 시에는 합병증 발생률이 최대 16%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험실 테스트 결과의 자동화 시에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향후 5년간 최대 500억 달러를 투입하여 건강보험제도를 더욱 자동화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경우 보고서에 언급된 자동화 기술들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2004
년부터 2006년까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보건정책 자문위원으로 근무한 데이비드 브레일러 박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 전역의 5,000개 병원들 중 1/4~1/3 만이 자동화된 처방전 입력 및 진료 기록 시스템을 사용 중이거나 사용을 추진 중이다. 완전 전자건강기록(HER, Electronic Health Record) 시스템은 처방전 자동 입력 시스템과 종합병원, 1차 진료기관, 보험사 간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약국으로 처방전을 전달하는 네트워크를 포함한다.

2005
12 1일부터 2006 5 30일까지 진행된 동 연구는 텍사스 주 내 분산된 10개 대도시권 통계지역(애빌린, 오스틴, 댈라스, 엘파소, 휴스턴, 러레이도, 러벅, 맥알렌, 샌 안젤로, 샌 안토니오)에 위치한 72개 급성환자 전문병원들의 무작위로 추출된 5명의 의사들에게 보낸 설문조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연구진들은 설문지를 보낸 72개 병원들 중 41개 병원들로부터(5명 또는 그 이상의 의사들로부터) 충분한 답변을 받았다. lucas_mearian@computerworld.com


2009.02.03

“IT수준 높은 병원일수록 사망률 낮다”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AP7633.JPG최근 41개 병원의 16 7,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원이 의사와 간호사들의 업무 자동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하는 첨단기술의 수준이 환자들의 삶과 죽음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IT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집필자인 파크랜드 건강&병원 시스템(Parkland Health & Hospital System)의 의학부 부국장이자 텍사스 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의 의학부 부교수인 루벤 아마랜싱험(Ruben Amarasingham) 박사는 1 26일자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에 실린 보고서의 개요에서 “자동화된 진료기록, 환자기록, 주문 입력, 임상의사결정지원(CDS) 시스템 등을 보유한 병원일수록 합병증 발생 건수가 적고 사망률이 낮으며 치료비용도 적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입원환자의 사망률 , 의학적 합병증, 입원기간, 비용 등을 비교한 결과 자동화 수준이 가장 높은 병원들의 경우 관상동맥우회술 (CABG)과 같은 시술에 환자당 최대 1,729달러까지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크랜드 건강 & 병원 시스템, 텍사스 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존스 홉킨스 의과 대학,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이 등의 공동 연구 결과물인 이 보고서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병원 정보 시스템의 자동화 정도와 사용의 편의성을 평가하는 이른바 임상정보기술평가도구(CITAT, Clinical Information Technology Assessment Tool)를 통해 의료 진료의 자동화 정도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4가지 의학적 상태(심장마비, 심부전증, 관상동맥우회술 , 폐렴) 부문에서 치료 절차를 자동화하기 위해 어떤 첨단기술이 사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

설문조사는 종이에 기록되는 경우가 일반적인 4개 분야(의사의 진료기록, 환자의 치료기록, 실험실 테스트 결과, 처방전 입력, 의사결정 지원)를 중점으로 이루어졌으며 의사들을 대상으로 각 시스템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사용이 편리한지를 물었다. IT수준은 최저 0점에서 최고 100점으로 표시됐다.

41
개 병원의 50세 이상의 환자 16 7,000명의 의료 정보를 검토한 결과, 진료기록과 환자기록 자동화 부문의 점수가 10점 증가할 경우 환자 사망률은 1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 수준의 IT를 갖춘 병원들의 환자 사망률은 1.4%로 최저 수준의 IT를 갖춘 병원들의 평균 사망률인 1.9%에 비해 크게 낮았다. 보고서에서는 “이는 진료기록과 환자기록의 자동화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병원의 경우 1,000명의 환자들 중 5명 이하만이 사망하는 셈”이라고 지적됐다.

처방전 입력 시스템의 자동화 시 심장마비의 발생위험이 9% 감소하고 관상동맥우회술의 시술 필요성이 5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의사 및 간호사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컴퓨터 시스템의 자동화 시에는 합병증 발생률이 최대 16%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험실 테스트 결과의 자동화 시에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향후 5년간 최대 500억 달러를 투입하여 건강보험제도를 더욱 자동화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경우 보고서에 언급된 자동화 기술들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2004
년부터 2006년까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보건정책 자문위원으로 근무한 데이비드 브레일러 박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 전역의 5,000개 병원들 중 1/4~1/3 만이 자동화된 처방전 입력 및 진료 기록 시스템을 사용 중이거나 사용을 추진 중이다. 완전 전자건강기록(HER, Electronic Health Record) 시스템은 처방전 자동 입력 시스템과 종합병원, 1차 진료기관, 보험사 간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약국으로 처방전을 전달하는 네트워크를 포함한다.

2005
12 1일부터 2006 5 30일까지 진행된 동 연구는 텍사스 주 내 분산된 10개 대도시권 통계지역(애빌린, 오스틴, 댈라스, 엘파소, 휴스턴, 러레이도, 러벅, 맥알렌, 샌 안젤로, 샌 안토니오)에 위치한 72개 급성환자 전문병원들의 무작위로 추출된 5명의 의사들에게 보낸 설문조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연구진들은 설문지를 보낸 72개 병원들 중 41개 병원들로부터(5명 또는 그 이상의 의사들로부터) 충분한 답변을 받았다. lucas_mearia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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