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6

지난해 IT 무역수지, 578억달러 흑자

편집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정보기술(IT) 제품은 578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IT 제품 수출액은 전년에 비해 0.9% 증가한 1천313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해 IT 제품 수입액은 전년에 비해 5.5% 증가한 735억3천만 달러로 IT 부문 무역수지는 577억8천만 달러의 흑자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603억7천만 달러의 흑자보다는 26억1천만달러가 줄어든 수치다.

 

   IT 제품 수출은 지난해 9월까지 호조세를 보였으나 10월 들어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 IT 제품의 전반적인 가격 하락 등으로 수출 증가율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에는 프린터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 부진을 나타내 월 수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8.2% 감소한 66억 달러에 그쳤다.

 

   특히 3대 IT 수출 품목 중 휴대전화가 북미와 EU 등지에서의 프리미엄폰 교체수요 확대와 신흥시장의 중저가폰 판매 호조로 반도체를 제치고 IT 수출품목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휴대전화 수출액은 334억5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9.1%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는 D램이 경기침체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고 낸드플래시는 시장정체와 공급과잉으로 수출부진을 보여 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328억 달러로 나타났다. 2001년 이후 반도체 수출 성장률이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패널 제품은 평판TV와 대형 모니터용 패널 수요증가에 따라 지난해 257억2천만 달러를 수출, 전년에 비해 19.2%나 증가하는 호조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축전지, PCB 등은 IT 수출의 틈새 품목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밖에 국가별로 중국에는 지난해 488억7천만 달러 상당의 IT 제품을 수출, 전년에 비해 수출액이 4.8% 증가했으나 EU에는 218억1천만 달러를 수출, 전년대비 2.4% 감소했다. 또 미국에는 169억7천만 달러를 수출, 전년대비 10.4% 증가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2009.01.06

지난해 IT 무역수지, 578억달러 흑자

편집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정보기술(IT) 제품은 578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IT 제품 수출액은 전년에 비해 0.9% 증가한 1천313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해 IT 제품 수입액은 전년에 비해 5.5% 증가한 735억3천만 달러로 IT 부문 무역수지는 577억8천만 달러의 흑자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603억7천만 달러의 흑자보다는 26억1천만달러가 줄어든 수치다.

 

   IT 제품 수출은 지난해 9월까지 호조세를 보였으나 10월 들어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 IT 제품의 전반적인 가격 하락 등으로 수출 증가율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에는 프린터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 부진을 나타내 월 수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8.2% 감소한 66억 달러에 그쳤다.

 

   특히 3대 IT 수출 품목 중 휴대전화가 북미와 EU 등지에서의 프리미엄폰 교체수요 확대와 신흥시장의 중저가폰 판매 호조로 반도체를 제치고 IT 수출품목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휴대전화 수출액은 334억5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9.1%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는 D램이 경기침체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고 낸드플래시는 시장정체와 공급과잉으로 수출부진을 보여 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328억 달러로 나타났다. 2001년 이후 반도체 수출 성장률이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패널 제품은 평판TV와 대형 모니터용 패널 수요증가에 따라 지난해 257억2천만 달러를 수출, 전년에 비해 19.2%나 증가하는 호조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축전지, PCB 등은 IT 수출의 틈새 품목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밖에 국가별로 중국에는 지난해 488억7천만 달러 상당의 IT 제품을 수출, 전년에 비해 수출액이 4.8% 증가했으나 EU에는 218억1천만 달러를 수출, 전년대비 2.4% 감소했다. 또 미국에는 169억7천만 달러를 수출, 전년대비 10.4% 증가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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