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30

IT전문가들이 게임을 사랑하는 이유

Tom Kaneshige | InfoWorld

전문가들이 ‘던전앤드래곤’을 사랑한다는 사실은 세상 사람들이 다 안다. 성안을 탐색하고 우둔한 관리인에게 마법을 건다. 하지만 어쨌거나 게임은 게임일 뿐이다.

 

많은 IT 전문가들이 대부분 PC게임 매니아다. 이유는 많다. 가상세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World of Warcraft: Wrath of the Lich King)’나 ‘문명4: 비욘드 더 스워드(Civilization IV: Beyond the Sword)’ 같은 가상세계에서는 엄청난 정신력을 과시할 수 있고 우주에서 가장 두려운 손짓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신을 IT업계에서 촉망받는 인재로 만들어 줄 문제해결기술을 연마할 수 있고, 나날의 업무에서 느끼는 좌절감에서 해방될 수도 있고 당신이 사랑하는 기술에 찬사를 보낼 수도 있다.

 

IT종사자와 게임의 관계는 "문명(Civilization)"에서 시작됐다.

 

이 고전적인 시드마이어(Sid Meier) 게임은 도스 상에서 돌아갔다. 1990년대 초반만 해도 윈도우3에서 돌아가는 게임은 없었다. 그리고 게임을 하기 위해선 일정 수준의 PC 지식이 필수적으로 요구됐다.

 

즉,  "문명"이 돌아갈 수 있도록 ‘autoexec.ba’t화일과 ‘config.sys’ 파일을 확장메모리를 사용하고 마우스를 사용하도록 재배치할 줄 알아야했다.

 

인포월드의 자매지인 게임프로의 편집장 조지 존스는 "그 때는 게임을 하려고 해도 기술적인 내용을 알아야 했던 시절이었다"라고 회상하며 "그 때를 생각해보면, 도움을 받을 인터넷 자원도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 미칠 노릇이었죠"라고 말했다.

 

윈도우 95 덕분에 PC게임은 결국 대중에게 다가갔다. 전문직들은 이미 "둠(Doom)", "퀘이크(Quake)", "카운터스트라이크(Counterstrik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를 마스터한 상태였다.

 

존스는 오늘날 PC 마니아의 절반은 전문직이라고 한다. 게이머의 라이프스타일을 전문으로 다루는 심리치료사 제럴드 블록(Jerald Block)도 동의한다. 그는 "게임을 하는 사람과 기술직을 직업으로 택하는 사람은 큰 교집합을 이룬다"라고 말했다.

 

피의 숙청으로 문제해결

기술직 종사자들은 열렬한 문제 해결자들이다. 어떤 이들은 전략적으로, 어떤 이들은 전술적으로 접근한다. 또 어떤 이들은 역공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이들은 발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아주 소수는 운이 좋아서 문제를 해결한다. PC게임은 문제해결에 대한 열정에 다름 아니다.

 

‘문명4: 비욘드 더 스워드(Civilization IV: Beyond the Sword)’의 경우 플레이어는 며칠, 몇 주, 몇 달에 걸쳐 문명의 시작으로부터 근대에 이르는 문명을 만든다. 목표는 리더가 되는 것이고 성공하는 방법은 한 가지가 아니다.

 

물론 많은 기술직 종사자들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몇 주가 혹은 몇 시간도 걸리지 않을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StarCraft)’가 대표적이다. 이 게임에서 게이머는 외계 종족의 군사지도자가 된다. 이 게임은 빠른 사고를 요하고 짧은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데 있어 약간의 팀관리능력을 요구한다.

 

존스는 "스타크래프트'는 불을 끄는 것과 같다. 사물을 뒤엉켜있고 당신은 25분 안에 뭐를 어떻게 고쳐야 할지 알아내야 한다. 이는 본질적으로 IT업무와 비슷하다"라고는 말했다. editor@idg.co.kr



2008.12.30

IT전문가들이 게임을 사랑하는 이유

Tom Kaneshige | InfoWorld

전문가들이 ‘던전앤드래곤’을 사랑한다는 사실은 세상 사람들이 다 안다. 성안을 탐색하고 우둔한 관리인에게 마법을 건다. 하지만 어쨌거나 게임은 게임일 뿐이다.

 

많은 IT 전문가들이 대부분 PC게임 매니아다. 이유는 많다. 가상세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World of Warcraft: Wrath of the Lich King)’나 ‘문명4: 비욘드 더 스워드(Civilization IV: Beyond the Sword)’ 같은 가상세계에서는 엄청난 정신력을 과시할 수 있고 우주에서 가장 두려운 손짓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신을 IT업계에서 촉망받는 인재로 만들어 줄 문제해결기술을 연마할 수 있고, 나날의 업무에서 느끼는 좌절감에서 해방될 수도 있고 당신이 사랑하는 기술에 찬사를 보낼 수도 있다.

 

IT종사자와 게임의 관계는 "문명(Civilization)"에서 시작됐다.

 

이 고전적인 시드마이어(Sid Meier) 게임은 도스 상에서 돌아갔다. 1990년대 초반만 해도 윈도우3에서 돌아가는 게임은 없었다. 그리고 게임을 하기 위해선 일정 수준의 PC 지식이 필수적으로 요구됐다.

 

즉,  "문명"이 돌아갈 수 있도록 ‘autoexec.ba’t화일과 ‘config.sys’ 파일을 확장메모리를 사용하고 마우스를 사용하도록 재배치할 줄 알아야했다.

 

인포월드의 자매지인 게임프로의 편집장 조지 존스는 "그 때는 게임을 하려고 해도 기술적인 내용을 알아야 했던 시절이었다"라고 회상하며 "그 때를 생각해보면, 도움을 받을 인터넷 자원도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 미칠 노릇이었죠"라고 말했다.

 

윈도우 95 덕분에 PC게임은 결국 대중에게 다가갔다. 전문직들은 이미 "둠(Doom)", "퀘이크(Quake)", "카운터스트라이크(Counterstrik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를 마스터한 상태였다.

 

존스는 오늘날 PC 마니아의 절반은 전문직이라고 한다. 게이머의 라이프스타일을 전문으로 다루는 심리치료사 제럴드 블록(Jerald Block)도 동의한다. 그는 "게임을 하는 사람과 기술직을 직업으로 택하는 사람은 큰 교집합을 이룬다"라고 말했다.

 

피의 숙청으로 문제해결

기술직 종사자들은 열렬한 문제 해결자들이다. 어떤 이들은 전략적으로, 어떤 이들은 전술적으로 접근한다. 또 어떤 이들은 역공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이들은 발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아주 소수는 운이 좋아서 문제를 해결한다. PC게임은 문제해결에 대한 열정에 다름 아니다.

 

‘문명4: 비욘드 더 스워드(Civilization IV: Beyond the Sword)’의 경우 플레이어는 며칠, 몇 주, 몇 달에 걸쳐 문명의 시작으로부터 근대에 이르는 문명을 만든다. 목표는 리더가 되는 것이고 성공하는 방법은 한 가지가 아니다.

 

물론 많은 기술직 종사자들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몇 주가 혹은 몇 시간도 걸리지 않을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StarCraft)’가 대표적이다. 이 게임에서 게이머는 외계 종족의 군사지도자가 된다. 이 게임은 빠른 사고를 요하고 짧은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데 있어 약간의 팀관리능력을 요구한다.

 

존스는 "스타크래프트'는 불을 끄는 것과 같다. 사물을 뒤엉켜있고 당신은 25분 안에 뭐를 어떻게 고쳐야 할지 알아내야 한다. 이는 본질적으로 IT업무와 비슷하다"라고는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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