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 개발자

“떠날까? 남을까?”...IT 종사자의 커리어 고민에 대한 조언

Cindy Waxer | CIO 2016.01.07


이직의 이점
자신의 커리어를 유동적으로 유지할 때의 장점과 단점을 두드러지게 나타내는 후보자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다. 리드는 "한 조직에서 너무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하나의 관점에서만 사물을 바라보게 되면 뒤쳐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른 기업에서 다른 환경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만나 배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리드는 일부 기술 대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인적 자본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일정 연한 이후에는 이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10년 후에는 너무 안정된 나머지 새로운 피를 수혈하고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를 가져와야 한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포드는 몇 년에 한 번씩 새로운 역할을 시도하면서 좀 더 경험 많은 I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포드는 수 년 동안 새로운 직무의 다양한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하둡부터 OLAP까지 모든 것을 배워야 했으며, 그 과정에서 무엇이든 가능한 사람이 되었다. 그 결과, "이제 지금까지 경험한 기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직면한 문제에 적절한 기술을 적용하는 더욱 생산적인 접근방식을 취하게 되었다"는 것이 유포드의 입장이다. .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하지만 쉬리 골드스타인같은 IT 전문가들은 오늘날 자주 이직하는 사람들이 단일 고용주에게 충실할 때의 직업상 그리고 개인적인 이점을 간과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골드스타인은 2007년부터 케이트 스페이드의 수석 비즈니스 시스템 분석가로 근무했다.

골드스타인은 “미션에 대한 업무 방식을 알고 있다는 것이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강조했다. 한편, 단기 직원들은 상대적으로 "불가능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한 기업에서 오랫동안 근무할 때의 또 다른 이점은 노력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골드스타인은 "예를 들어, POS 시스템에 대한 개선을 제안할 수 있으며, 개발자가 그 제안을 받아들이는 경우 실제로 적용하게 된다"고 골드스타인이 말했다. "이것이 한 기업에서 오랫동안 근무할 때 누릴 수 있는 신뢰와 성취라는 가치이다."

심지어 직장 충성도로 얻을 수 있는 개인적인 장점도 있다. 직원 단합 금요일과 새시대 팀구축 활동의 시대에 장기적인 고용은 동료들 사이의 진정한 의미의 유대관계를 쌓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골드스타인이 스스로를 가리켜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실성, 기술적 지식, 동료와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그리고 비즈니스 관계뿐만이 아니라 우정을 쌓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기 근속의 모든 장점에 덧붙여, 충성도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더 이상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충성도의 시장 평가 절하 이유 중 하나는 같은 사람들과 수 년 동안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이다. 유포드는 "과거가 자신을 따라오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또, "때로는 새로운 사람이 잘못하거나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7년 전에 개발한 것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한다. 이런 문제는 절대로 피할 수 없다. 기업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모른 체하거나 벗어날 수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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