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30V는 이면조사형의 168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장착해 조도가 낮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디테일한 고감도의 풀 HD 영상을 구현했다고 소니는 설명했다.
또한 170도 와이드 앵글의 칼자이스 테사 렌즈를 통해 스키 슬로프의 아찔한 높이부터 광활한 대자연의 전경까지 역동적인 아웃도어 활동의 다이나믹한 앵글을 보다 넓은 화각으로 담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전거, 스카이 다이빙 등 움직임이 많은 환경에서도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를 지원해 생동감 넘치면서도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영상 촬영이 가능하여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GPS 기능을 탑재해 자신의 활동 경로를 기록할 수 있고, 2개의 다른 카메라에서 촬영한 영상을 하나의 화면에 분할해 보여주는 ‘더블 스크린 멀티 뷰’ 기능, 촬영 영상을 90도씩 회전하여 저장할 수 있는 ‘무비 로테이션’ 기능 등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 액션캠은 압도적인 화질과 와이파이, 초경량 디자인 등을 통해 아웃도어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왔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AS30V는 GPS, NFC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