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업데이트 :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아이클라우드 메시지 동기화 활성화하기

Jason Cross  | Macworld 2018.05.30
발표된 지 약 1년만에 아이클라우드의 메시지 기능이 활성화됐다. 우선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iOS를 11.4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이전 버전에서는 싱크 기능이 반쯤 완성된 것이 유일한 옵션이었지만, 이제 개선을 통해 이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과거에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같은 애플 ID로 로그인할 경우, 기기의 메시지 앱이 동시에 수신된 메시지를 표시했다. 메시지에 답장하면 각각의 기기가 함께 대화를 업데이트했다.

그러나 한계도 명확했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이 동시에 인터넷에 연결되고 전원이 켜져 있어야 했으므로, 한 기기가 오프라인이었다면 다른 기기에서의 메시지 변동 사항을 따라잡지 못했다. 또 대화를 삭제해도 현재 사용 중인 기기에서만 지워진다.

아이클라우드의 메시지 업데이트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아이메시지와 SMS 문자 메시지, 첨부 파일과 이미지를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모두 저장하고 기기 간 변동사항을 동기화하기 때문이다. 모든 기기가 가장 최신 상태를 유지한다. 대화 목록을 삭제하면 모든 기기에서 대화 내역이 사라진다. 새로 등록된 기기에도 전체 메시지 내역이 전달된다. 보안에 대해서도 애플이 모든 첨부파일, 이미지, 아이메시지에 대한 엔드투엔드 암호화를 유지한다.

참고 : 아이클라우드 메시지 기능은 향후 맥OS 10.13.5 업데이트에 반영되었다.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아이클라우드 메시지 동기화 설정하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운영체제를 iOS 11.4 이상으로 업데이트한다.
11.4 이전의 베타 버전에서는 메시지 앱을 처음 열 때, 아이클라우드에서 메시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하라는 알림이 나타난다. 여기에 동의하면 바로 설정에 반영된다. 이후 최종 11.4 릴리즈에서는 이 알림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설정 메뉴로 이동한다.

1. 설정 메뉴를 연다.
2. 아이클라우드 항목을 선택하고, 애플 ID 항목을 연다.
3. 아이클라우드를 선택한다.
4. 메시지(Massages) 항목을 활성화한다.



메시지 내역을 맨 처음 동기화하려면 네트워크에 연결해야 하는데, 초기에는 데이터 양이 많을 수 있으므로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동기화 후에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한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맥에서 아이클라우드를 설정하는 방법은 조금 다르다.

1. 메시지 앱을 연다.
2. 화면 위쪽의 메뉴 바에서 메시지 탭의 설정(Preferences)을 선택한다.
3. 계정 탭을 선택한ㅇ다.
4. 왼쪽 열에서 자신의 아이메시지 계정을 선택한다.
5. 아이클라우드에서 메시지를 활성화하기(Enable Messages on iCloud)에 체크한다.

이 설정이 모든 기기에서 활성화되면 메시지가 항상 기기간 동기화되며, 메시지, 스레드, 첨부 파일, 영상, 사진 삭제 등의 변화가 바로 반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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