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랜섬웨어, 미 증권거래위원회의 주목을 끌다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6.08.22
미국 증권거래위원회(FTC)는 9월, 랜섬웨어에 대한 여러 번의 패널 토론을 개최해 폭증하는 범죄의 심각성을 제고하고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피해자가 되지 않는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Credit: F-Secure

FTC가 올해 초 발표했던 3가지 기술 이슈 가운데 하나인 랜섬웨어를 주제로 9월 7일 참석할 정부 고위관계자와 기업 대표 명단을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는 실란스(Cylance), 피시랩스(PhishLabs), 시만텍과 같은 곳에 나올 예정이며, 정부 쪽은 FTC나 FBI의 관련 부서에서 참석할 것이다.

3번의 패널 토의는 랜섬웨어 현황을 살펴보고 방어 기술과 피해자 권고사항을 제공할 계획이다.

악성코드의 한 종류인 랜섬웨어는 개인이나 기업 컴퓨터에 설치되면 선별된 파일이나 전체 드라이브를 암호화한 후, 암호화된 데이터를 푸는 키에 대한 대가를 요구한다. 이는 사용자가 이메일 속의 첨부파일을 열거나 악의적이거나 해킹당한 웹사이트에 방문할 때 감염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초기에 사이버범죄자들은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했지만 최근에는 기업을 표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지난 12개월 동안 미국 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랜섬웨어 공격의 표적이 된 적이 있었다는 최근 설문조사가 이런 동향을 말해준다. 또다른 조사에서는 암호화 피해를 입은 기업이 한해 동안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FTC의 패널 토의는 9월 7일 오후 1시(미동부시각)부터 시작되면 FTC 사이트에서 웹캐스트로 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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