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최근 전세계를 강타한 랜섬웨어 공격을 계기로 내부 망 보안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네트워크를 통한 선제적 보안위협 대응과 이를 위한 연구개발 및 협력을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학내 망 보안 인프라 개선, 네트워크·보안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인적 자원 교류,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산학 프로그램 연계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숭실대학교 황준성 총장은 “숭실대학교는 1970년 전자계산학과를 개설하고 한국 IT 기술 개발과 혁신을 위해 교육적 기반을 제공해 왔다”며, “지속적인 산학 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정보통신 분야 글로벌 리더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이사는 “이번 산학협력으로 현장감 있는 연구개발 및 네트워크 보안 전문 인력 확대에 힘쓰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이 요구하는 바를 가장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대처함으로써 대학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