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3

고성능 그래픽 칩 동반 출시 ··· AMD보다 엔비디아 '우세'

Agam Shah | IDG News Service


13일 엔비디아와 AMD가 수퍼컴퓨터용 고성능 그래픽 칩을 동반 출시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수퍼컴퓨터 '타이탄'에 사용된 K20, K20X라고 불리는 GPU를 발표했다. 타이탄은 미국 에너지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에 설치된 20페타플롭급 수퍼컴퓨터다. AMD는 가상화 환경에서 사용하는 고성능 컴퓨터와 서버용 그래픽 프로세서인 파이어프로 SM10000을 발표했다.
 
GPU와 같은 보조프로세서는 공학과 수학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특정 작업을 처리할 때 CPU 성능을 강화해 준다. 특히 지구과학, 기후, 에너지, 우주 연구와 같은 분야의 시뮬레이션과 실험을 할 때 더 강력한 컴퓨팅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IBM과 인텔도 수퍼컴퓨터용 가속장치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퍼컴퓨터들은 복잡한 연산에 CPU와 그래픽 칩을 함께 이용한다. 타이탄에는 1만 8688개의 엔비디아 테슬라 K20X GPU와 1만8688개의 AMD 16코어 옵테론 6274 CPU가 집약돼 있으며 전체 작업의 80~90%를 GPU가 처리한다. 중국 텐진에 위치한 국립수퍼컴퓨터센터의 타이탄-1A도 CPU와 GPU가 함게 사용된 사례다.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 단 올즈는 수퍼컴퓨터용 GPU 분야에서는 엔비디아가 AMD보다도 상당히 앞서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수년동안 병렬 프로그래밍 툴을 지원해 왔고 그 결과 프로그래머들이 GPU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반면 AMD는 표면적으로는 수퍼컴퓨터 시장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는 "AMD가 엔비디아, 인텔 등 다른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오픈CL과 같은 병렬 프레임워크용 프로그래밍 환경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의 K20은 5GB의 메모리를 지원하며 단일 정밀도 성능(single-precision performance)에서 1.17테라플롭, 2배 정밀도 성능에서 3.52테라플롭의 성능을 각각 나타낸다. 2배 정밀도 성능은 수퍼컴퓨터 애플리케이션에게 특히 중요한데 단일 정말도 성능 대비 고정밀도 부동소수점연산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K20X는 AMD가 지난해 중반에 발표한 테슬라 M2090보다 세배 빠르다. 
 
K20 제품군은 앞으로 HP, IBM, 아수스, 후지쯔, 티안(Tyan), 퀀타컴퓨터(Quanta Computer), 크레이 등의 업체들이 수퍼컴퓨터를 제작할 때 사용된다. 엔비디아는 서버 업체들을 통해 판매된다는 이유를 들며 이 새 제품의 가격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새로운 칩들에는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동시에 더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수천개의 작은 프로세싱 코어가 포함돼 있다. 특히 하이퍼-Q 기능은 더 지능적인 스케줄링을 통해 레거시 코드의 실행 속도를 높여준다. 
 
AMD에 따르면 파이어프로 SM10000은 1.48테파플롭의 2배 정밀도 성능을 지원한다.  그래픽 카드의 메모리는 6GB다. SM10000은 다중 서버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PC와 태블릿과 같은 클라언트 디바이스에 가상 데스크톱을 배포할 때 적합하다. GPU는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에 풀HD 가상 데스크톱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서버쪽에서 그래픽을 가속한다고 AMD측은 설명했다.
 
SM10000은 컴퓨팅 환경에서 가상 머신을 빠르게 적용하는 것도 지원한다. 단일 그래픽 카드을 많은 가상 머신이 공유해 사용할 수 있으며 가상화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트릭스,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AMD 측은 설명했다. 
 
AMD는 파이어프로 SM10000으로 워크스테이션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단일 정밀도 성능과 그래픽 카드의 가격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 editor@idg.co.kr


2012.11.13

고성능 그래픽 칩 동반 출시 ··· AMD보다 엔비디아 '우세'

Agam Shah | IDG News Service


13일 엔비디아와 AMD가 수퍼컴퓨터용 고성능 그래픽 칩을 동반 출시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수퍼컴퓨터 '타이탄'에 사용된 K20, K20X라고 불리는 GPU를 발표했다. 타이탄은 미국 에너지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에 설치된 20페타플롭급 수퍼컴퓨터다. AMD는 가상화 환경에서 사용하는 고성능 컴퓨터와 서버용 그래픽 프로세서인 파이어프로 SM10000을 발표했다.
 
GPU와 같은 보조프로세서는 공학과 수학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특정 작업을 처리할 때 CPU 성능을 강화해 준다. 특히 지구과학, 기후, 에너지, 우주 연구와 같은 분야의 시뮬레이션과 실험을 할 때 더 강력한 컴퓨팅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IBM과 인텔도 수퍼컴퓨터용 가속장치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퍼컴퓨터들은 복잡한 연산에 CPU와 그래픽 칩을 함께 이용한다. 타이탄에는 1만 8688개의 엔비디아 테슬라 K20X GPU와 1만8688개의 AMD 16코어 옵테론 6274 CPU가 집약돼 있으며 전체 작업의 80~90%를 GPU가 처리한다. 중국 텐진에 위치한 국립수퍼컴퓨터센터의 타이탄-1A도 CPU와 GPU가 함게 사용된 사례다.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 단 올즈는 수퍼컴퓨터용 GPU 분야에서는 엔비디아가 AMD보다도 상당히 앞서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수년동안 병렬 프로그래밍 툴을 지원해 왔고 그 결과 프로그래머들이 GPU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반면 AMD는 표면적으로는 수퍼컴퓨터 시장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는 "AMD가 엔비디아, 인텔 등 다른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오픈CL과 같은 병렬 프레임워크용 프로그래밍 환경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의 K20은 5GB의 메모리를 지원하며 단일 정밀도 성능(single-precision performance)에서 1.17테라플롭, 2배 정밀도 성능에서 3.52테라플롭의 성능을 각각 나타낸다. 2배 정밀도 성능은 수퍼컴퓨터 애플리케이션에게 특히 중요한데 단일 정말도 성능 대비 고정밀도 부동소수점연산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K20X는 AMD가 지난해 중반에 발표한 테슬라 M2090보다 세배 빠르다. 
 
K20 제품군은 앞으로 HP, IBM, 아수스, 후지쯔, 티안(Tyan), 퀀타컴퓨터(Quanta Computer), 크레이 등의 업체들이 수퍼컴퓨터를 제작할 때 사용된다. 엔비디아는 서버 업체들을 통해 판매된다는 이유를 들며 이 새 제품의 가격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새로운 칩들에는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동시에 더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수천개의 작은 프로세싱 코어가 포함돼 있다. 특히 하이퍼-Q 기능은 더 지능적인 스케줄링을 통해 레거시 코드의 실행 속도를 높여준다. 
 
AMD에 따르면 파이어프로 SM10000은 1.48테파플롭의 2배 정밀도 성능을 지원한다.  그래픽 카드의 메모리는 6GB다. SM10000은 다중 서버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PC와 태블릿과 같은 클라언트 디바이스에 가상 데스크톱을 배포할 때 적합하다. GPU는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에 풀HD 가상 데스크톱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서버쪽에서 그래픽을 가속한다고 AMD측은 설명했다.
 
SM10000은 컴퓨팅 환경에서 가상 머신을 빠르게 적용하는 것도 지원한다. 단일 그래픽 카드을 많은 가상 머신이 공유해 사용할 수 있으며 가상화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트릭스,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AMD 측은 설명했다. 
 
AMD는 파이어프로 SM10000으로 워크스테이션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단일 정밀도 성능과 그래픽 카드의 가격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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