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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모바일 칩 출시로 3분기 시장 점유율 상승"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1.11.02
올해 3분기의 전세계 프로세서 출시량은 AMD가 제조상의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머큐리 리서치가 발표했다.  

머큐리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딘 맥카론은 “3분기 동안의 프로세서 출시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5%까지 올랐다”며, “지난해부터 전세계 PC 출시가 둔화됨에도 불구하고 칩 출시량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지난해 3분기의 시장 점유율 80.6%에서 소폭으로 하락하며 80.3%를 기록했고, AMD는 지난해 18.3%에서 18.8%로 성장했다.  

머큐리 리서치가 발표한 수치는 노트북, 데스크톱, 서버 등 모든 x86 시스템을 포괄하고, 여기에는 전체 마이크로프로세서 출시 수치는 포함하지 않았다.    

맥카론은 “넷북과 노트북용 AMD 퓨전 모바일 칩은 지난해보다 더 많이 판매돼,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퓨전은 강력한 라데온 그래픽 코어와 단일 칩안에 CPU를 결합하고, 지난해 출시된 이전 세대의 칩보다 대규모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AMD의 퓨전 칩은 인텔의 코드명 샌디 브릿지와 경쟁하고 있으며, 두 칩 모두 올해 초에 발표됐다.

맥카론은 “인텔의 최근 샌디 브릿지 칩은 잘나가고 있지만, AMD의 프로세서는 PC 제조업체와 구매자들 모두 광범위하게 포용하고 있다”며, “AMD 칩의 저렴한 평균 판매 가격은 또한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맥카론은 “PC 프로세서용 평균 가격은 거의 5년 동안 가장 높은 107달러”이고, “2007년 1분기에는 프로세서 가격이 107달러가 넘었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연간 성장에도 불구하고, AMD는 인텔보다 시장 점유율 순위가 뒤졌다. 인텔은 2분기에 79.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고, 이와 비교해 AMD는 19.4%를 차지한 것. 제조업체들의 문제는 AMD에 단기간 피해를 주었고, 인텔은 단기적인 칩 공급으로 시장 점유율을 획득하는데 도움이 됐다.   

지난 9월에 AMD의 제조 협력업체인 글로벌파운드리가 칩 제조에 32나노미터를 사용하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산출 문제는 AMD의 메인스트림 PC용 퓨전 칩을 공급을 제한했다.   

맥카론은 “AMD의 데스크톱 칩은, 특히 제조상의 문제로 손해를 봤고, 그 결과 인텔의 데스크톱 프로세서 점유율은 순차적으로 올라갔다”며, “제조상 문제에 무게를 둔다면, AMD는 시장 점유율 손실 일부를 맞추려고 노트북 칩의 할당량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결국 AMD의 모바일 칩 출시량은 3분기동안 데스크톱 성장이 약화되면서 데스크톱 칩 출시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Agam_Shah@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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