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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페이, 일본 핀테크기업 ‘해외송금닷컴’과 계약

편집부 | ITWorld 2018.05.11
현대페이는 블록체인 콜드 스토리지 ‘카세(KASSE) HK-1000’을 일본의 해외송금닷컴에 1만대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해외송금닷컴은 일본내 해외송금 및 결제라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기업 가운데 하나로, 현대페이는 이번 수출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산업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해 향후 일본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카세는 거래소나 PC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암호화폐를 보다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하드웨어 지갑이며, 현재 KC인증은 물론 미국의 FCC인증, 유럽의 EC인증까지 완료했다.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는 “현대페이의 카세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단기간내 미국에 이어 일본시장에서까지 수출하게 되었다”며, “이번 일본 수출은 지난 4월 미국 유통업체 에이스컴과 계약을 맺은 후 1개월도 채 안돼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카세의 품질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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