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6

델라웨어 주,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파일링 시스템 시험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미국 내 상장 회사의 2분의 1 이상이, 그리고 포춘 500대 기업의 3분의 2가 델라웨어 주에서 법인으로 등록되어 있다. 델라웨어의 기업 친화적인 법과 잘 정립된 회사법 선례 덕분이다.
판매세를 부과하지 않는 이 주는 100만 곳이 넘는 법인체로부터 징수하는 법인 영업세(franchise taxes)가 세입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주 재원 42억 달러 가운데 13억 달러이다. 이 주에서 법인 등록을 하는 것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면 다른 주에 대해 경쟁우위를 갖고 세입이 늘 것이다.

이를 위해 델라웨어는 10월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파일링 시스템에 대한 개념 증명(a proof of concept)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이 스마트 계약 기술(smart contract technology)을 이용해 자동으로 주식과 담보 자산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대출자와 차입자는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한 기록을 바탕으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고, 연방 및 주 규정을 충족할 수 있다.



델라웨어의 국무차관인 크리스 나이트는 “가치를 부가할 잠재력을 가진 것들이 매우 많다. 그래서 우리는 좀 더 깊이 들어가 실제 데모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다 잘 이해하고 싶다. 그 후 가능성이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델라웨어는 하이퍼레저 패블릭 블록체인 프레임워크(Hyperledger Fabric blockchain framework)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 분산 원장을 설계하기 위해 IBM과 73만 8,000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IBM의 공공 서비스 블록체인 리더인 마크 피스크에 따르면 이 원장은 델라웨어 법인 등록에 관해서라기 보다는 오히려 비즈니스 수명주기 관리에 더 가깝다. 등록 법인 대리인과 법률 회사는 기업이 모든 자산을 주에 사전 등록하도록 규정한 미국 통일상법전(uniform commercial code, UCC)을 준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주 공무원들과 상호작용한다. 사전 등록은 파산 시 자산에 대해 우선적 권리를 갖는 자를 정할 뿐 아니라 대출 담보로서 기업이 가진 자산을 대출자가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오늘날, UCC 파일링(담보물 내역 등록)은 수작업으로 수행된다. 프라이빗 또는 퍼미션 블록체인 원장은 기업들이 사전 정의된 거래 규칙과 대조하며 실행되는 거래 자동화 툴인 스마트 계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예를 들어, 기업은 어떤 정부기관 또는 제휴회사가 담보 자산 등의 특정한 기업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 정의할 수 있다. 대출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담보 설정을 위해 은행이 회사의 실시간 자산 원장을 조회하도록 허가할 수 있다.

피스크는 “이는 불변 원장과 선택적 데이터 공유의 조합이다. 여기에 네트워크의 골치 아픈 문제를 제거하고 수정 통일상법전을 지원하는 스마트 계약 능력이 부가된다. 따라서 시간 낭비와 오류와 수작업 단계들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델라웨어는 새로운 분산 주식 원장 역시 테스트할 예정이고, 이 역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공개 기업이 법인화될 때에는 수권 주식 수를 신고해야 한다. 특히 신생 기업들은 보유 주식 수와 이들의 일일 가치를 추적하는데 애를 먹기 일쑤이다.

나이트는 “우리가 수많은 기업들에서 매일 같이 목격하는 것은 주식 발행에 관한 문제이다”면서 “이들의 가치를 산정할 때 종종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서툰 주식 관리나 기업의 현실 인식 부족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과정을 보다 수월하게 관리하고, 국무부 전체에 걸쳐 통용되도록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면 엄청난 혜택이 될 수 있다. 이는 허가된 주식 수만을 관리한다는 보증이 된다”면서 “투자자의 한 사람으로서 나는 회사가 제공하는 모든 것이 정확하고 믿을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믿을 수 있는 주식 원장은 배당금 및 분배금은 물론이고 투표를 위한 정확한 주주 권한 역시 보장한다.

블록체인 원장은 데이터 항목을 수정할 수 없고, 항목으로의 추가만 가능한 1회 기록, 다중 부가 기술이다. 이는 회계 목적뿐 아니라 규제 준수를 위해서도 불변의 기록이 된다. 블록체인상의 데이터는 해시 테이블에 의해 암호화될 수 있고, 따라서 정확한 공개 키를 가진 이용자만 기업 기밀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델러웨어의 분산 원장 기술(DLT)을 향한 여정은 잭 마켈 주지사가 델라웨어 블록체인 구상에 착수한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해 델라웨어 의회는 델라웨어에서 등록한 법인체는 누구든지 회사 거버넌스와 주식 원장을 관리하는데 블록체인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델라웨어 회사법의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델라웨어는 현재 블록체인 구상을 추진하고 있는 소수의 주 가운데 하나이다.

아칸소 주는 최근 블록체인 서밋을 개최하고, 수하물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식품 안전 공급망을 확립하는데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이니셔티브를 시작하였다. 이 식품 공급망 트래커는 세계 최대 기업 가운데 10곳에서 현재 시험 중이다. 예컨대 월마트, 네슬레 등이다.

월마트의 식품 안전 담당 부사장인 프랭크 이야나스는 “블록체인은 다수 대 다수 관계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있다. 공급자가 참여하여 자신이 원하는 누구와도 정보를 공유한다는 아이디어는 매우 위력적이다. 그리고 공급자들이 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푸드 트러스트 개념 증명이 IBM에 의해 설계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는 수만 개의 식품 수하물을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따라서 농가, 화주, 수취인은 과일과 야채가 배송 경로의 어디쯤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아칸소 주지사 제레미 허치슨은 한 연설에서 “블록체인은 모든 업종에 걸쳐, 특히 식품 업종에서, 재화 및 용역의 배송을 개선할 가능성을 가진 1세대 기술이다”면서 “아칸소 주는 식품 안전 노력을 주 전체에 걸쳐 합치시키는 것에 관한 중대한 논의를 시작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 응용을 선도할 기회를 잡았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2018.07.16

델라웨어 주,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파일링 시스템 시험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미국 내 상장 회사의 2분의 1 이상이, 그리고 포춘 500대 기업의 3분의 2가 델라웨어 주에서 법인으로 등록되어 있다. 델라웨어의 기업 친화적인 법과 잘 정립된 회사법 선례 덕분이다.
판매세를 부과하지 않는 이 주는 100만 곳이 넘는 법인체로부터 징수하는 법인 영업세(franchise taxes)가 세입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주 재원 42억 달러 가운데 13억 달러이다. 이 주에서 법인 등록을 하는 것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면 다른 주에 대해 경쟁우위를 갖고 세입이 늘 것이다.

이를 위해 델라웨어는 10월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파일링 시스템에 대한 개념 증명(a proof of concept)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이 스마트 계약 기술(smart contract technology)을 이용해 자동으로 주식과 담보 자산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대출자와 차입자는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한 기록을 바탕으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고, 연방 및 주 규정을 충족할 수 있다.



델라웨어의 국무차관인 크리스 나이트는 “가치를 부가할 잠재력을 가진 것들이 매우 많다. 그래서 우리는 좀 더 깊이 들어가 실제 데모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다 잘 이해하고 싶다. 그 후 가능성이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델라웨어는 하이퍼레저 패블릭 블록체인 프레임워크(Hyperledger Fabric blockchain framework)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 분산 원장을 설계하기 위해 IBM과 73만 8,000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IBM의 공공 서비스 블록체인 리더인 마크 피스크에 따르면 이 원장은 델라웨어 법인 등록에 관해서라기 보다는 오히려 비즈니스 수명주기 관리에 더 가깝다. 등록 법인 대리인과 법률 회사는 기업이 모든 자산을 주에 사전 등록하도록 규정한 미국 통일상법전(uniform commercial code, UCC)을 준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주 공무원들과 상호작용한다. 사전 등록은 파산 시 자산에 대해 우선적 권리를 갖는 자를 정할 뿐 아니라 대출 담보로서 기업이 가진 자산을 대출자가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오늘날, UCC 파일링(담보물 내역 등록)은 수작업으로 수행된다. 프라이빗 또는 퍼미션 블록체인 원장은 기업들이 사전 정의된 거래 규칙과 대조하며 실행되는 거래 자동화 툴인 스마트 계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예를 들어, 기업은 어떤 정부기관 또는 제휴회사가 담보 자산 등의 특정한 기업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 정의할 수 있다. 대출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담보 설정을 위해 은행이 회사의 실시간 자산 원장을 조회하도록 허가할 수 있다.

피스크는 “이는 불변 원장과 선택적 데이터 공유의 조합이다. 여기에 네트워크의 골치 아픈 문제를 제거하고 수정 통일상법전을 지원하는 스마트 계약 능력이 부가된다. 따라서 시간 낭비와 오류와 수작업 단계들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델라웨어는 새로운 분산 주식 원장 역시 테스트할 예정이고, 이 역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공개 기업이 법인화될 때에는 수권 주식 수를 신고해야 한다. 특히 신생 기업들은 보유 주식 수와 이들의 일일 가치를 추적하는데 애를 먹기 일쑤이다.

나이트는 “우리가 수많은 기업들에서 매일 같이 목격하는 것은 주식 발행에 관한 문제이다”면서 “이들의 가치를 산정할 때 종종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서툰 주식 관리나 기업의 현실 인식 부족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과정을 보다 수월하게 관리하고, 국무부 전체에 걸쳐 통용되도록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면 엄청난 혜택이 될 수 있다. 이는 허가된 주식 수만을 관리한다는 보증이 된다”면서 “투자자의 한 사람으로서 나는 회사가 제공하는 모든 것이 정확하고 믿을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믿을 수 있는 주식 원장은 배당금 및 분배금은 물론이고 투표를 위한 정확한 주주 권한 역시 보장한다.

블록체인 원장은 데이터 항목을 수정할 수 없고, 항목으로의 추가만 가능한 1회 기록, 다중 부가 기술이다. 이는 회계 목적뿐 아니라 규제 준수를 위해서도 불변의 기록이 된다. 블록체인상의 데이터는 해시 테이블에 의해 암호화될 수 있고, 따라서 정확한 공개 키를 가진 이용자만 기업 기밀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델러웨어의 분산 원장 기술(DLT)을 향한 여정은 잭 마켈 주지사가 델라웨어 블록체인 구상에 착수한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해 델라웨어 의회는 델라웨어에서 등록한 법인체는 누구든지 회사 거버넌스와 주식 원장을 관리하는데 블록체인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델라웨어 회사법의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델라웨어는 현재 블록체인 구상을 추진하고 있는 소수의 주 가운데 하나이다.

아칸소 주는 최근 블록체인 서밋을 개최하고, 수하물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식품 안전 공급망을 확립하는데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이니셔티브를 시작하였다. 이 식품 공급망 트래커는 세계 최대 기업 가운데 10곳에서 현재 시험 중이다. 예컨대 월마트, 네슬레 등이다.

월마트의 식품 안전 담당 부사장인 프랭크 이야나스는 “블록체인은 다수 대 다수 관계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있다. 공급자가 참여하여 자신이 원하는 누구와도 정보를 공유한다는 아이디어는 매우 위력적이다. 그리고 공급자들이 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푸드 트러스트 개념 증명이 IBM에 의해 설계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는 수만 개의 식품 수하물을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따라서 농가, 화주, 수취인은 과일과 야채가 배송 경로의 어디쯤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아칸소 주지사 제레미 허치슨은 한 연설에서 “블록체인은 모든 업종에 걸쳐, 특히 식품 업종에서, 재화 및 용역의 배송을 개선할 가능성을 가진 1세대 기술이다”면서 “아칸소 주는 식품 안전 노력을 주 전체에 걸쳐 합치시키는 것에 관한 중대한 논의를 시작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 응용을 선도할 기회를 잡았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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