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의 SC-GA10은 깔끔한 디자인의 스마트 스피커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파나소닉은 베를린에서 열린 IFA에서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SC-GA10 2종을 공개했다.
이 스피커에는 베이스 스피커와 2개의 트위터가 있으며, 90도 각도로 마주하고 있어서 소리가 방을 꽉 채운다. 이 스피커는 그 자체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으로 스테레오 혹은 멀티 룸 오디오와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SC-GA10은 일반적인 구글 음성 명령은 모두 처리하며, 크롬캐스트 오디오와도 호환된다. 사용자들은 블루투스로 다른 스피커를 연결해서 여러 대의 스피커로 음악을 재생할 수도 있다.
SC-GA10 스마트 스피커는 2018년 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