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ML / IoT

엔비디아-보쉬, 인공지능 자율주행 컴퓨터 협업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7.03.17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보쉬와의 양산용 자동차를 위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베를린에서 개최된 보쉬 그룹의 연례 사물인터넷 컨퍼런스 ‘보쉬 커넥티드 월드(Bosch Connected World)’ 중 폴크마 데너 보쉬 CEO의 기조 연설을 통해 공개됐다. 양사가 함께 개발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컴퓨터는 엔비디아의 딥 러닝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차량이 주행의 복잡한 특징들을 훈련 받아 자율적으로 운행하고 새로운 특징 및 기능들을 업데이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인공지능 차량용 컴퓨터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기술은 및 자비에가 탑재된 차세대 엔비디아 드라이브 PX(DRIVE PX)이며, 자비에는 곧 출시될 인공지능 차량용 슈퍼칩으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구현을 위해 설계된 단일칩 프로세서다.

자비에는 자율주행 차량이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작업을 위한 대규모 연산 처리에 요구되는 전례없는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주변 환경의 감지를 위한 딥 뉴럴 네트워크 적용, 3D 환경 파악, HD맵 상에서 차량 스스로의 위치 파악, 주변 사물의 행동 및 위치 예측, 그리고 차량 동역학 및 안전 주행 경로의 연산 등을 꼽을 수 있다.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인 젠슨 황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차량용 컴퓨터인 드라이브 PX를 활용해, 보쉬는 자율주행차 양산에 대비한 차량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양사는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가 안전한 이동성을 제공하고, 또 누구나 이러한 자율주행차를 활용할 수 있는 미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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