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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업계 표준 하이퍼스케일 GPU 가속기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7.03.09
엔비디아(www.nvidia.co.kr)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동하는 하이퍼스케일 GPU 가속기인 HGX-1을 공개했다.

새로운 HGX-1 하이퍼스케일 GPU 가속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젝트 올림푸스(Project Olympus)를 따라 오픈소스 디자인으로 공개됐으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빠르고 유연한 AI 경로를 제공한다.

HGX-1은 클라우드 기반 AI 워크로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채택 가능한 업계 표준을 수립함으로써 급증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업체 측은 전망했다.



HGX-1 아키텍처는 자율 주행, 개인 헬스케어, 슈퍼 휴먼 음성인식, 데이터 및 비디오 애널리틱스, 분자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클라우드 기반 AI 컴퓨팅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젠슨 황은 “ATX 표준이 오늘날 PC 대중화를 가져왔듯이, HGX-1 하이퍼스케일 GPU 가속기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HGX-1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손쉽게 엔비디아 GPU를 채택하고, 급증하는 AI 컴퓨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하드웨어 인프라스트럭처(Azure Hardware Infrastructure) 수석 엔지니어 겸 총괄 책임자인 쿠사그라 바이드는 “HGX-1 AI 가속기는 급성장하는 머신러닝 워크로드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뛰어난 성능 확장성을 제공하며, 가속기의 고유한 디자인을 통해 전세계 기존 데이터센터에 손쉬운 적용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HGX-1 아키텍처는 현재 AI 투자와 AI 기반의 접근을 추진하고 있는 전 세계 수천 개의 대기업 및 스타트업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역대급 설정성(configurability) 및 성능을 제공한다.

HGX-1 아키텍처는 섀시 당 8개의 엔비디아 테슬라(Tesla) P100 GPU로 구동되며, 엔비디아 NV링크 인터커넥트 기술과 PCIe 표준에 기반한 스위칭 디자인을 채택해 CPU를 다수의 GPU에 동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이는 HGX-1 인프라스트럭처에 표준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고객에게 폭넓은 CPU 및 GPU 머신 인스턴스 설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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