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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스, 새로운 저전력 FPGA 플랫폼 ‘넥서스’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9.12.11
래티스 반도체가 자사의 새로운 저전력 FPGA 플랫폼인 ‘래티스 넥서스(Lattice Nexus)’를 발표했다. 

래티스 넥서스 플랫폼은 사물인터넷(IoT)용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비디오, 하드웨어 보안, 임베디드 비전, 5G 인프라, 산업 자동화와 자율주행차 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유용한 전력효율적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래티스 반도체의 스티브 더글라스 R&D 담당 부사장은 “래티스 넥서스 플랫폼은 엣지에서의 인공지능 추론이나 센서 관리 등 오늘날의 새로운 기술 동향들이 요구하는 전력 효율적 성능을 지원하는 FPGA의 병렬 처리 및 재프로그램 능력을 더욱 높여주고, 또한 이 플랫폼은 래티스의 향후 제품 출시 속도를 가속화한다”고 말했다. 

래티스 넥서스 플랫폼은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혁신적인 시스템 레벨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사용자가 자신의 시스템을 보다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설계 소프트웨어와 사전 제작된 소프트 IP 블럭과 함께 평가 보드, 키트, 레퍼런스 디자인이 포함된다. 

이러한 솔루션은 임베디드 비전 같은 핵심적인 고성장 애플리케이션에 특히 유용하며, 이를 위해 센서 브릿징, 센서 애그리게이션, 그리고 이미지 처리 같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래티스 넥서스 플랫폼은 저전력 특성에 우수한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한 혁신적인 아키텍처가 특징이다. 일례로, 이 플랫폼의 최적화된 DSP 블록과 풍부한 온칩 메모리 용량은 AI 추론 알고리즘 같이 전력 효율적인 컴퓨팅 기능을 래티스의 기존 FPGA 제품의 절반에 해당하는 전력 소모에서 2배 더 빠른 속도로 동작할 수 있게 해준다.

래티스 넥서스 플랫폼은 삼성전자의 대량생산용 28nm FD-SOI(fully-depleted silicon-on-insulator) 공정 기술로 개발된다. 삼성전자의 이 기술은 벌크형 CMOS에 비해 트랜지스터 누설이 50% 더 적은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마케팅 담당 라이언 리 부사장은 “FPGA 패브릭 설계에 대한 래티스의 혁신성 및 전문성과 삼성전자의 업계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파운드리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래티스는 앞으로도 저전력 FPGA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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