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2020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두바이 보안장비 박람회 인터섹 2020(Intersec 2020)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이버링크의 ‘페이스미(FaceMe)’ AI 안면 인식 엔진이 비보텍의 네트워크 카메라와 백 엔드 비디오 관리 소프트웨어에 통합돼 보안 관리자가 블랙리스트와 화이트리스트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안면 인식 경고를 수신할 수 있게 된다.
사이버링크의 CEO 자우 황 박사는 “최신 IoT 및 AIoT 혁신으로 안면 인식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보안, 가정 및 공공 안전, 리테일, 뱅킹 등과 같은 업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시나리오가 요구된다”며 “이러한 응용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얼굴을 캡처하는 카메라로, 영상보안 카메라 전문 업체인 비보텍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유”라고 말했다.
비보텍의 설립자 오웬 천은 “비보텍은 2000년 설립 이후 20년 동안 IP 영상보안 산업에 주력해 왔고, AIoT 시대로 접어든 지금, 분석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와 협력해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의 속도와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할 것”이라며, “사이버링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용자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영상 소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