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ㆍAR

오큘러스, 코리아VR페스티벌서 ‘페이스북 스페이스’ 공개

편집부 | ITWorld 2017.09.20
페이스북의 자회사 오큘러스가 코리아 VR 페스티벌에서 가상현실을 활용한 소셜 VR 플랫폼인 ‘페이스북 스페이스(Facebook Spaces)’를 선보였다.

페이스북 스페이스는 오큘러스의 리프트(Rift)와 가상공간에서 자유자재로 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터치(Touch)를 활용해 페이스북 친구들과 VR 공간에서 만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소셜 VR 플랫폼이다.



오큘러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페이스북 스페이스를 통해 컴퓨터로 만든 가상 공간이나 360도 카메라로 촬영된 공간에서 페이스북 친구들의 아바타와 만나 대화를 나누거나, 사진을 함께 보고, 가상 셀카봉을 활용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그리기 도구를 활용해 3차원으로 그림을 그린 후 서로 주고 받거나, 보고 싶은 공간으로 함께 이동할 수도 있으며,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VR 세상 밖에 있는 사람과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KVRF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오큘러스의 제임스 헤어스턴 정책 총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VR·AR 기술을 활용한 소셜 네트워크 사회’라는 주제의 기조 연설로 페이스북 스페이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내 VR 산업의 미래에 대한 오큘러스의 기대를 전달했다.

오큘러스의 헤어스턴 총괄은 “VR 분야에 있어 한국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올 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한 실리콘밸리 현지 멘토링 프로젝트인 ‘테크놀로지 레볼루션 투게더’ 등을 포함해, 한국의 VR 업체들이 세계 시장을 움직이는 날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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