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ㆍAR

PTC, 롯데홈쇼핑에 뷰포리아 공급…"증강현실 접목된 쇼핑 경험 지원"

편집부 | ITWorld 2018.09.20
PTC코리아는 롯데홈쇼핑에 증강현실(AR) 개발 플랫폼 ‘뷰포리아(Vuforia)’를 공급하고, 퓨처젠과 함께 ‘AR 뷰(AR View)’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AR 뷰’는 냉장고, 침대, 소파 등 3D로 제작된 가전 및 가구를 원하는 위치에 미리 배치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증강현실 서비스다.



롯데홈쇼핑 ‘AR 뷰’ 제작에 사용된 PTC의 뷰포리아는 AR 개발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웨어러블 스마트글래스 등에 설치된 전세계 5억 2,500만여 개의 AR 애플리케이션이 뷰포리아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전세계 50만여 명의 개발자들이 4만 5,00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

롯데홈쇼핑이 뷰포리아를 기반으로 선보인 ‘AR뷰’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이용해 실제 생활공간을 카메라에 비추고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배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360도 회전 기능으로 전체 공간과의 조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줄자 기능을 활용해 배치할 공간의 실제 길이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상력에 의존한 구매 대신 제품의 3D 모델을 실제 공간에 배치해 봄으로써 측정 오류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여 스마트한 쇼핑을 가능하게 한다.

PTC 뷰포리아는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의 AR 경험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으로, 다양한 카메라, 센서, 칩셋 및 iOS의 ARKit과 구글의 ARCore 등의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와 매끄러운 연동을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100여 개의 다양한 안드로이드 및 iOS 디바이스 모델을 지원하는 뷰포리아 엔진(Vuforia Engine)을 기반으로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롯데홈쇼핑의 AR뷰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힐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AR 기술이 다양한 리테일 산업에 새롭고 역동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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