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솔루션은 제조현장과 생산공정을 VR 콘텐츠에 그대로 구현해, 가상공간 내에서 건물 내부를 돌아다니며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기와 장비도 직접 조작, 작동해 볼 수 있어 교육대상자와의 상호작용도 강화했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사고를 실감 나게 재현하여 근로자 안전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다.
J&C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의 전봉주 대표는 “3D 이미지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동일한 수준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했고, 사용자는 VR 교육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인 높은 몰입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며, “실제 VR 기반 교육 플랫폼을 사용한 기업의 경우 교육에 소요되는 시간이 50% 축소됐다”고 말했다.
J&C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의 VR 기반 교육 플랫폼 개발에 참여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이주연 박사는 “VR 기반 교육은 직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인다”며, “일반 교육의 참여도는 10%에 불과한 데 비해 VR 기반 교육의 참여도는 75%에 달한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