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5

마이크로소프트, MWC 2019서 ‘홀로렌즈 2’ 공개

편집부 |
마이크로소프트는 MWC 2019 미디어 행사에서 홀로렌즈 2(HoloLens 2)를 공개했다.

2016년 처음 출시한 홀로렌즈는 스마트폰이나 PC에 연결할 필요없는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웨어러블 홀로그래픽 컴퓨터다. 혼합현실은 현실 공간을 차단하는 가상현실(VR) 기기와 달리 현실 공간에 가상 정보를 더해 주변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또한 증강현실(AR)과 단순히 가상 정보를 현실 공간에 표시하는 것을 넘어, 현실의 공간과 사물 정보를 파악해 거기에 맞는 3D 홀로그램을 입힌다. 이번에 공개된 홀로렌즈 2는 전작보다 몰입감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홀로렌즈 2가 시야각을 전작보다 2배 이상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높은 수준의 홀로그램 밀도인 시야각 당 47픽셀(pixels per degree of sight)을 유지하면서도 전력 소모는 줄였다.

홀로그램을 조작하는 방식 또한 개선돼, 정해진 동작으로 작동시키는 기존 방식과 달리, AI가 내장된 심도 센서를 활용해 실제 물건을 만지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조작할 수 있다. 향상된 시선 추적 센서(eye-tracking sensor)로 착용하는 순간 곧바로 생체인식 로그인 기능인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로 접속할 수 있어, 여러 명이 디바이스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

홀로렌즈 2는 새로운 소재와 착용 방식을 적용해 착용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초경량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하면서 안면부에 치중되어 있던 무게를 줄였다. 무게중심을 뒤로 옮기면서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고, 새로운 착용 방식을 채택해 착용할 때마다 헤드셋을 조정할 필요도 없어졌다. 머리에 쓰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안경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이 방식을 구현하기 위해 수천 명의 두상을 3D 모델로 분석했다. 또한 렌즈 부위를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창(visor)을 장착해, 창을 위로 올리면 간단하게 혼합현실 작업을 잠시 중단할 수도 있다.



홀로렌즈 2와 다이나믹스 365 리모트 어시스트(Dynamics 365 Remote Assist), 다이나믹스 365 레이아웃(Dynamics 365 Layout) 그리고 새로 출시한 다이나믹스 365 가이드 (Dynamics 365 Guides)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MR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이용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이나믹스 365 가이드는 업무 현장에서 직원들이 일을 하는 동시에 단계별로 업무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줄 수 있는 툴이다. 이와 함께 홀로렌즈 2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군과 분야에 거쳐 가치 창출을 도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MR 파트너 생태계가 갖춰져 있다.

홀로렌즈 2의 가격은 3,500달러(약 390만 원)이다. 1차 출시국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와 뉴질랜드이며, 현재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홀로렌즈 2 외에도 애저(Azure) 기반 개발자 키트를 비롯해 홀로렌즈 2를 더욱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애저 키넥트 개발자 키트(Azure Kinect Developer Kit) ▲애저 혼합현실 서비스(Azure Mixed Reality Services) ▲홀로렌즈 사용자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Microsoft HoloLens Customization Program) 등을 공개했다.

애저 키넥트 개발자 키트는 하나의 디바이스에 다양한 AI 센서를 탑재한 개발자 키트다. 홀로렌즈 2와 같은 심도 센서와 함께, 고화질 RGB 카메라와 원형으로 배치한 7개의 마이크를 통해 최첨단 컴퓨팅 비전과 스피치 기능을 애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저 키넥트 개발자 키트는 단순한 인지 기능에 기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장소, 주위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이해할 수 있다.

새로운 애저 혼합현실 서비스는 애저 스페이셜 앵커(Azure Spatial Anchors)와 애저 리모트 렌더링(Azure Remote Rendering)이다. 프리뷰 단계로 선보인 애저 스페이셜 앵커는 모든 기업과 개발자가 홀로렌즈, iOS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애저 리모트 렌더링은 고품질 3D 모델을 클라우드상에서 렌더링하고, 엣지 디바이스에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모바일 디바이스 및 혼합현실 헤드셋에서 고품질 3D 모델을 특정 디바이스에서 구현하기 위해 사양을 낮춰야만 했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홀로렌즈 2 디바이스 자체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는 홀로렌즈 사용자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홀로렌즈의 오래된 파트너인 위성측량시스템(GNSS) 개발업체 트림블(Trimble)이 처음 도입했다. 안전모와 홀로렌즈를 하나로 결합해 홀로렌즈를 활용하면서 안전도 지킬 수 있는 트림블 XR10(Trimble XR10)를 개발했다. editor@itworld.co.kr


2019.02.25

마이크로소프트, MWC 2019서 ‘홀로렌즈 2’ 공개

편집부 |
마이크로소프트는 MWC 2019 미디어 행사에서 홀로렌즈 2(HoloLens 2)를 공개했다.

2016년 처음 출시한 홀로렌즈는 스마트폰이나 PC에 연결할 필요없는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웨어러블 홀로그래픽 컴퓨터다. 혼합현실은 현실 공간을 차단하는 가상현실(VR) 기기와 달리 현실 공간에 가상 정보를 더해 주변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또한 증강현실(AR)과 단순히 가상 정보를 현실 공간에 표시하는 것을 넘어, 현실의 공간과 사물 정보를 파악해 거기에 맞는 3D 홀로그램을 입힌다. 이번에 공개된 홀로렌즈 2는 전작보다 몰입감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홀로렌즈 2가 시야각을 전작보다 2배 이상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높은 수준의 홀로그램 밀도인 시야각 당 47픽셀(pixels per degree of sight)을 유지하면서도 전력 소모는 줄였다.

홀로그램을 조작하는 방식 또한 개선돼, 정해진 동작으로 작동시키는 기존 방식과 달리, AI가 내장된 심도 센서를 활용해 실제 물건을 만지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조작할 수 있다. 향상된 시선 추적 센서(eye-tracking sensor)로 착용하는 순간 곧바로 생체인식 로그인 기능인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로 접속할 수 있어, 여러 명이 디바이스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

홀로렌즈 2는 새로운 소재와 착용 방식을 적용해 착용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초경량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하면서 안면부에 치중되어 있던 무게를 줄였다. 무게중심을 뒤로 옮기면서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고, 새로운 착용 방식을 채택해 착용할 때마다 헤드셋을 조정할 필요도 없어졌다. 머리에 쓰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안경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이 방식을 구현하기 위해 수천 명의 두상을 3D 모델로 분석했다. 또한 렌즈 부위를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창(visor)을 장착해, 창을 위로 올리면 간단하게 혼합현실 작업을 잠시 중단할 수도 있다.



홀로렌즈 2와 다이나믹스 365 리모트 어시스트(Dynamics 365 Remote Assist), 다이나믹스 365 레이아웃(Dynamics 365 Layout) 그리고 새로 출시한 다이나믹스 365 가이드 (Dynamics 365 Guides)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MR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이용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이나믹스 365 가이드는 업무 현장에서 직원들이 일을 하는 동시에 단계별로 업무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줄 수 있는 툴이다. 이와 함께 홀로렌즈 2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군과 분야에 거쳐 가치 창출을 도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MR 파트너 생태계가 갖춰져 있다.

홀로렌즈 2의 가격은 3,500달러(약 390만 원)이다. 1차 출시국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와 뉴질랜드이며, 현재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홀로렌즈 2 외에도 애저(Azure) 기반 개발자 키트를 비롯해 홀로렌즈 2를 더욱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애저 키넥트 개발자 키트(Azure Kinect Developer Kit) ▲애저 혼합현실 서비스(Azure Mixed Reality Services) ▲홀로렌즈 사용자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Microsoft HoloLens Customization Program) 등을 공개했다.

애저 키넥트 개발자 키트는 하나의 디바이스에 다양한 AI 센서를 탑재한 개발자 키트다. 홀로렌즈 2와 같은 심도 센서와 함께, 고화질 RGB 카메라와 원형으로 배치한 7개의 마이크를 통해 최첨단 컴퓨팅 비전과 스피치 기능을 애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저 키넥트 개발자 키트는 단순한 인지 기능에 기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장소, 주위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이해할 수 있다.

새로운 애저 혼합현실 서비스는 애저 스페이셜 앵커(Azure Spatial Anchors)와 애저 리모트 렌더링(Azure Remote Rendering)이다. 프리뷰 단계로 선보인 애저 스페이셜 앵커는 모든 기업과 개발자가 홀로렌즈, iOS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애저 리모트 렌더링은 고품질 3D 모델을 클라우드상에서 렌더링하고, 엣지 디바이스에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모바일 디바이스 및 혼합현실 헤드셋에서 고품질 3D 모델을 특정 디바이스에서 구현하기 위해 사양을 낮춰야만 했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홀로렌즈 2 디바이스 자체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는 홀로렌즈 사용자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홀로렌즈의 오래된 파트너인 위성측량시스템(GNSS) 개발업체 트림블(Trimble)이 처음 도입했다. 안전모와 홀로렌즈를 하나로 결합해 홀로렌즈를 활용하면서 안전도 지킬 수 있는 트림블 XR10(Trimble XR10)를 개발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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