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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SAS, AI 기반의 엣지·클라우드용 IoT 분석 협력

편집부 | ITWorld 2019.04.23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와 SAS는 지멘스의 마인드스피어(MindSphere)에 SAS 및 오픈소스 스트리밍 분석을 적용하는 협력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머신러닝과 인공 지능(AI)을 도입하는 작업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멘스와 SAS는 이번 협력으로 기존 및 신규 고객에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스트리밍 분석을 시작으로 엣지에 있는 IoT 디바이스에 사용할 수 있는 실시간에 가까운 임베디드 AI를 구현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 솔루션이 올해 말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멘스 스티븐 바샤다 마인드스피어 총괄 수석부사장은 “SAS는 고급 분석과 머신러닝, 인공 지능 분야에서 인정받는 업체”라며, “지멘스가 가진 심도 있는 산업 분야 지식과 SAS의 심층적인 분석 지식의 결합은 IoT 분야에서의 강력한 도약인 셈”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AI를 직관적으로 적용하고, 그 잠재력을 대규모로 운용해 고객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엔드투엔드 솔루션 프레임워크 구축을 추진할 수 있다. 현재 SAS와 마인드스피어를 모두 사용하는 기업은 기존에 개발된 SAS 모델을 마인드스피어에 기본 기능으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적용할 수 있다. 신규 사용자는 강력한 분석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다. 

SAS IoT 사업부 제이슨 만 부사장은 “지멘스는 전 세계 산업을 디지털화하겠다는 포부로 AI를 활용해 IoT가 가진 모든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고유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고객을 위한 IoT의 혁신적 가치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멘스의 마인드스피어는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IoT 운영체제로, 오픈 커넥티비티(open connectivity)로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한다. 이를 활용해 산업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하며 비즈니스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마인드스피어는 풍부한 파트너 생태계를 구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지멘스와 파트너, 또는 고객이 직접 풍부한 API를 활용해 마인드스피어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고 쉽게 개발할 수 있다. 기업들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으로 나아가는 지멘스의 접근법과 함께 마인드스피어를 활용해 제품 구상(ideation), 실현(realization), 활용(utilization)을 통한 클로즈드 루프(closed-loop)를 형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IoT 데이터를 원활히 통합할 수 있으며, 운영 효율과 혁신을 향상시킨다.

SAS AI 및 IoT 기술은 다양한 환경을 지원한다. 이동 여부에 관계없이 엣지 또는 클라우드에 위치한 IoT 데이터를 위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확장할 수 있다. 비즈니스 및 기술 리더는 SAS IoT 분석 솔루션을 사용해 기계 작동과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예측을 개발한다. 또한,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려 데이터 이동과 지연 시간, 스토리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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