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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M에서 소프트웨어 인텔리전스로 이동한다"… 다이나트레이스

Hannah Williams | Computerworld UK 2018.05.25
APM(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다이나트레이스(Dynatrace)는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관리에서 소프트웨어 인텔리전스(Software intelligence)로 초점을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나트레이스 CEO 존 반 시클렌은 한 컨퍼런스에서 "우리 모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모든 기업이 소프트웨어 업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시클렌은 사물인터넷에 중점을 둔 GE 전기 기술 부분인 GE 디지털 사례(GE Digital)를 발표하면서 "기업이 소프트웨어로 전환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완벽하게 작동하는 지를 아는 것도 시급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시클렌은 "우리는 마이크로서비스(microservices)와 함께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모델을 동시에 재발명하고 있다. 우리는 힘들지 않을 정도로 코드를 작성하고 매시간, 매분마다 출시하면서 아마존을 따라잡기 시작했다. 아마도 몇 초마다 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제 다이나트레이스는 그들 스스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속도, 민첩성, 확장성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

시클렌은 "이는 클라우드 퍼스트(cloud-first)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가 모든 것을 바꾼다는 점에서 우리와 관련이 있는데,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모든 모니터링이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다. 기존 APM은 클라우드 규모에 상관없이 클라우드 또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모델의 역동성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시대에서의 APM
클라우드 퍼스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이나트레이스는 이에 적응할 수 있는 전체 소프트웨어 스택을 개발했다. 이전에 30억 달러에 달하는 APM 시장에서 활동하던 이 업체는 이제 150억 달러 규모의 모니터링,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리고 개발공간 확보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시클렌은 "전 세계를 장악한 소프트웨어는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의 핵심이 인텔리전스라고 믿는다. 소프트웨어 인텔리전스가 향하고 있는 곳, 다이나트레이스는 자율 플랫폼을 위한 소프트웨어 인텔리전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 다이나트레이스는 2017년 새로운 올인원 성능관리 플랫폼이 출시한 이래로, 500% 이상의 성장세를 자랑하며 최근 계약의 70%가 이 플랫폼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한 컨퍼런스에서 다이나트레이스는 관리 영역과 로그 분석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면서 BI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스플렁크(Splunk)와 직접적인 경쟁을 하게 됐다.

매니지먼트 영역은 현업 팀이 소프트웨어 통찰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이다. 이 제품은 오케스트레이션 레벨(orchestration layer)의 환경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자동화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두 번째는 로그 파일을 자동으로 선택하고 상황에 맞게 구현되는 올인원 솔루션인 로그 분석 제품의 출시다. 다이나트레이스는 가장 중요한 통찰력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AI 기능을 자랑한다.

다이나트레인스 수석 제품 책임자 플로리안 오트너는 "다이나트레이스를 사용하면 지금 당장 거의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이나트레이스 AI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두 제품은 현재 사용자 온라인 접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15일 평가판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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