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은 새롭게 설계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데스크톱(MicroStrategy Desktop)과 새로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워크스테이션(MicroStrategy Workstation)이 추가돼 엔터프라이즈에서 전사적인 데이터 기반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부사장 겸 CTO인 팀 랑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10의 최신 기능들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고객들에게 차세대 기업 분석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성장 기회를 포착하고,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며, 실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데이터를 보고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인 도시어(Dossier)를 사용자에게 소개했다. 도시어의 인터페이스는 데이터를 챕터와 페이지의 대화식 형식으로 제공하며, 사용자는 목차 메뉴를 사용해 원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다. 이는 본질적으로 책을 읽는 것과 같아 별도의 교육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 탐색 및 분석을 한층 쉽게 지원한다.
데이터 디스커버리 및 시각화 툴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데스크톱은 10.10에서 완전히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PC와 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를 통해 80개 이상의 데이터 소스에 연결할 수 있으며, 사용하기 쉬운 관련 문서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의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 최신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데스크톱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10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제품 라인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이 새롭게 추가됐다. 쉽고 빠르게 확장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콘텐츠를 작성 및 유지 관리하고 사용자와 그룹을 생성하며, 보안 역할을 할당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팀을 위해 데이터 매시업을 예약하고 게시할 수 있는 기능을 관리자와 콘텐츠 개발자에게 제공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데스크톱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면 ‘인증자’ 권한을 가진 관리자가 ‘인증 스탬프’로 도시어와 분석된 데이터에 워터마크를 찍을 수 있어 사용자는 인증되고 승인된 데이터로 작성된 도시어와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볼 수 있으며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대한 거버넌스와 안전한 액세스를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호텔에서 2018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월드(MicroStrategy World)를 개최해 10.10 버전의 시연과 데이터 분석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