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스트라타시스, 대용량 FDM 재료 패키지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5.04.24
스트라타시스는 포투스(Fortus) 3D 출력 시스템을 위한 대용량 필라멘트 패키지 엑스텐드500 포투스 플러스(Xtend 500 Fortus Plus)를 출시했다. 아울러 항공우주, 자동차, 의료기기, 소비재 산업군을 비롯해 서비스업체와 대학 연구소 등이 요구하는 특대형 출력물 및 빠른 출력 속도 요구에 부합하는 산업용 3D 프린터 오브젯1000 플러스 3D 제조 시스템(Objet1000 Plus 3D Production System)도 함께 선보였다.

엑스텐드500은 무인 작동 프린팅 작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대용량 재료로, 500큐빅인치에 달하는 FDM 열가소성 수지용 재료가 탑재돼 산출량이 기존 캐니스터 대비 5배 이상 높다. 포투스 3D 출력 시스템에 두 개의 엑스텐드500 패키지를 장착할 경우 400시간의 무인 가동 시간을 비롯, 최대 1,000큐빅인치의 재료를 활용할 수 있다.

시제품을 만드는 제조업체와 대형 부품을 생산해야 하는 3D 프린팅 서비스 업체들이 자사의 3D 생산 시스템에 엑스텐드500을 도입할 경우, 한층 길어진 재료 교체 주기를 바탕으로 배송 및 보관에 소요되는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포투스 450mc 고객들은 ABS-M30(아이보리/검정)과 폴리카보네이트, 서포트 재료의 엑스텐드 500 버전을 바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포투스 360mc, 400mc 및 900mc 3D 제조 시스템을 보유한 기존 고객들은 포투스 플러스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 엑스텐드 500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여러 대의 3D 프린터에서 같은 재료 패키지를 공유할 수 있어 물류 관리 부담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스트라타시스가 함께 공개한 산업용 대용량 프린터 오브젯1000 플러스는 새로운 폴리젯 3D 출력 시스템으로, 초미세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재료와 파트 크기를 조합할 수 있도록 한 다목적 대형 3D 프린팅 시스템이다.

오브젯1000 플러스는 새롭게 최적화된 프린트 블록 이동 방식을 채택, 이전 모델 대비 최대 40% 빠른 출력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초대형 빌드 트레이(1000x800x500mm)에 재료를 효율적으로 분사할 수 있다. 생산성 및 성능 개선, 그리고 단순해진 후처리 과정 등을 포함한 해당 업그레이드를 통해 파트 당 단가 절감이 가능하다.

오브젯1000 플러스는 폴리프로필렌 모사 재료인 인듀어(Endur) 등 스트라타시스가 제공하는 100종 이상의 재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고속 모드에서도 단단한 재료의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인듀어를 단일 재료와 혼합해 인듀어 디지털 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 등 폭넓은 재료군을 지원한다.

론 엘렌보겐 스트라타시스 제품 마케팅 담당 이사는 “오브젯1000플러스는 대형 프린트 사이즈, 복합 재료, 고속 출력 및 초고해상도를 모두 지원할 뿐 만 아니라 작업 공정을 단순화시킬 수 있으며, 이는 디자이너들과 엔지니어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큰 장점”이라며, “오브젯1000 플러스는 탁월한 표면 마감과 세밀한 디테일로 1:1 스케일의 산업용 프로토타입, 인체공학적 대형 제작 도구, 혹은 소량의 소형 파트를 제작하는 엔지니어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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