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스트라타시스, 최신 FDM 및 폴리젯 3D 프린팅 재료 나일론 12CF·애질러스30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7.04.06
스트라타시스(www.stratasys.co.kr)는 두 가지의 최신 3D 프린팅 소재인 FDM 나일론(Nylon) 12CF 및 폴리젯(PolyJet) 시스템을 위한 애질러스(Agilus)30 재료를 출시했다.

FDM 나일론 12CF는 카본 파이버(탄소섬유)가 충전된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금속 부품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강도가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애질러스30은 높은 내구성의 플렉서블 재료로, 반복적으로 접히는 부품에서 파손이나 변형 없이 견딜 수 있다고 덧붙였다.



FDM 나일론 12CF 재료는 스트라타시스 FDM 기술을 위한 고성능 복합소재 재료로, 기존 금속 부품을 대체할 수 있는 높은 무게 대비 강성 비율(Stiffness-to-Weight Ratio)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산업군의 프로토타입, 경량화(light-weight) 툴링 및 최종 사용 파트 제작 용도에 이상적이다.

35%의 분쇄(chopped) 카본 파이버를 함유하고 있는 FDM 나일론 12CF는 스트라타시스 FDM 재료군 중 최고의 무게 대비 강성 비율을 제공하며 자동차, 항공우주, 레저산업 및 중공업 분야의 높은 기능성 테스트 요건을 충족한다.

FDM 나일론 12CF의 베타 고객사인 유타 트라이크(Utah Trikes)는 제품 개발 및 제조 프로세스에 걸쳐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자사의 폴리젯 기반 애질러스30 및 애질러스30 블랙 재료를 포함한 최신 애질러스30 재료군을 새롭게 출시했다. 연성 혹은 고무 재료를 테스트해야 하는 제품 설계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를 위해 개발된 애질러스30은 유연한 부품 및 시제품을 자유롭게 구현하고 테스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정밀도와 디테일한 표현을 갖춘 완제품에 가까운 사실적인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반복적인 굴곡 또는 굽힘 테스트에 견디는 정교한 파트의 모델 제작에 탁월한 애질러스30 재료는 다목적 고무유사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수용성 서포트(SUP706) 재료와 호환돼 기계공학 엔지니어, RP(래피드 프로토타이핑) 담당자 및 산업 디자이너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대표적인 활용 분야로는 오버몰딩, 소프트 터치, 리빙힌지, 호스, 씰, 가스켓, 노브, 그립, 손잡이 등이 있다. 또한 애질러스30은 다른 폴리젯 재료와 혼합해 각기 다른 쇼어 A 경도 및 셰이드, 색상을 지닌 광범위한 물성의 ‘디지털 재료(Digital Materials)’를 제작할 수 있다. 애질러스30는 스트라타시스의 모든 오브젯 코넥스(Objet260/350/500 Connex1/2/3) 3D 프린터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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