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 전북 고창군 내 수도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편집부 | ITWorld 2017.04.10
사물인터넷 기업인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전라북도 고창군에 통합 수도 검침 및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고창군에 구축한 수도원격검침 시스템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서, 올해 말까지 군 내 2만 4,000여 가구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5년간 실시되는 서비스로서 52억 5,700만 원 규모이며, 자산 수명에 따라 3년 연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고창군은 한국 수도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지자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 솔루션의 역량과 신뢰도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의 특허 기술은 한국에서는 처음 대규모로 적용되는 기술로서 고창군 수도관리 부서의 고객 서비스를 변화시킬 전망이다. 또한, 수도관리 플랫폼은 자동 수도검침, 공과금 청구를 위한 데이터 생성, 수압∙유수량 경보 및 예방조치 관리를 위한 누수 감지와 데이터 패턴 모니터링과 같은 복잡하고 다양한 범위의 업무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수도원격검침 시스템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중앙집중 IoT 모니터링 서버 및 통신∙수도계량 인터페이스 디바이스로 구성된다. 생산성 향상, 설비투자관리를 개선하고 고객 서비스와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함으로써 고창군에 향상된 원가절감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고객 서비스는 고객 돌봄 서비스로 개선 및 향상됨으로써, 독거노인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독거노인의 수도 사용이 중단되면 이를 지방 부처에 알려 해당 부서에서 고객 방문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광범위한 시스템 설계와 테스트 과정을 거쳐 100개의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여름과 겨울에 높고 낮은 기온에도 해당 솔루션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는지를 검증했으며, 매 시간 검침률이 평균 99% 이상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는 고창군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지역에서 세 개의 수도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만과 중국에 이어 데이터 수집, 원격 자동 검침 관리, 요금 청구, 압력관리 및 가스 누출 감지와 같은 가스 부문의 다양한 서비스를 위해 IoT를 통해 수천명의 지역 주민을 연결하고 있다. 또한,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는 일본, 태국과 호주에서 진행중인 파이프라인 사업을 통해 전기와 폐기물 처리 분야로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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