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ML / IoT

볼보 그룹, 트럭 운송 혁신 위해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 채택

편집부 | ITWorld 2019.06.19
볼보 그룹은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자동차를 훈련, 테스트 및 구축하기 위해 엔비디아 드라이브 엔드투엔드 자율주행 플랫폼을 채택했다고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밝혔다.

볼보 그룹과 엔비디아는 AI를 통해 세계 운송산업에 자율성을 구현함으로써 전세계에서 사람들과 물품이 수송되는 방식을 혁신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볼보 그룹은 대중 교통, 화물 수송, 쓰레기 및 재활용 수거, 건설, 광산, 임업 등 다양한 산업에 AI를 적용함으로써 신차를 개발하고 생산성이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스웨덴 예테보리와 미국 실리콘밸리 두 곳에 엔지니어링 팀을 공동으로 두고 있다. 이들은 드라이브 AGX 페가수스(DRIVE AGX Pegasus) 플랫폼에서 차량내 AI 컴퓨팅을 구축하고, 드라이브 AV 소프트웨어 스택 전체를 360도 센서 처리, 인식, 맵 로컬라이제이션(map localization), 경로 계획(path planning)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엔비디아 드라이브 HIL(Hardware-in the-Loop)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사용해 해당 시스템을 테스트 및 검증할 계획이다.

볼보 그룹 마틴 룬드스테트 CEO는 “고객들은 향상된 서비스를 요구를 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의 새로운 리더십이며 이를 통해 엔비디아와의 오랜 협력관계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움직이는 모든 것들은 자동화 혹은 부분 자동화가 될 것이므로 해당 기술들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에서 운행하는 전체 트럭 라인업에 AV 기술을 적용했을 때 발생할 잠재적 혜택은 더 크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대중교통, 화물 운송 등의 산업부터 임업 및 건설업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더 오랜 시간 동안 더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차량으로 효율성이 개선된다고 덧붙였다.

볼보 그룹은 자율주행 트럭이 도로에서 주행하기 전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을 이용해 AV를 테스트 및 검증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주행상의 어려움을 해결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HIL(hardware-in-the-loop)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실제 차량에 탑재되는 것과 동일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상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을 보다 대규모로 테스트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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