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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링크, 엔비디아 튜링 아키텍처 기반 MXM GPU 모듈 발표

편집부 | ITWorld 2020.02.04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엔비디아 쿼드로 RTX 임베디드 GPU로 구동되는 MXM GPU 모듈을 발표했다. 이 모듈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긴 제품 수명을 지원한다. 



에이디링크의 MXM GPU 모듈은 튜링 아키텍처의 성능을 활용해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이 직면한 크기, 무게 및 전력(SWaP) 문제를 해결하고 고성능 컴퓨팅, 컴퓨터 그래픽 및 인공지능(AI)에서 성능 향상을 제공할 수 있는 미션 크리티컬 엣지 컴퓨팅 및 AI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모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GPU 가속 컴퓨팅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GPU를 통합하는 엣지 시스템은 의료 영상, 제조 결함 검사, 스마트 도시의 교통 흐름 분석 및 기타 여러 임베디드 세그먼트의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빠르게 반응하고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튜링 아키텍처는 공유 메모리를 위한 정수(integer) 데이터 경로 및 통합 아키텍처인 텐서 코어(Tensor Cores)를 사용해 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처에 비해 CUDA 코어당 전달 성능이 50% 향상됐다. 엔비디아 쿠다 플랫폼을 통해 최소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GPU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추가적인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에이디링크 플랫폼 제품 센터 책임자인 제인 차이는 “에이디링크는 중국과 유럽의 헬스케어 산업에서 GPU 가속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빅데이터와 AI는 예방 및 정밀 의학에서 스크리닝 및 탐지, 그리고 병변 진단에 적용되고 있고, 텐서 코어의 튜링 아키텍처 기반 MXM GPU 모듈은 이러한 미션 크리티컬 작업에 높은 성능과 고효율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GPU 성능의 빠른 성장을 필요로 하는 또 다른 응용 분야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요하는 자율 주행 차량, 로봇 및 드론과 같은 자율 기계이다. SWaP의 제약이 있는 모바일 환경에서 고정밀 결과를 생성하기 위해 대용량 데이터를 병렬로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튜링 아키텍처 기반 MXM GPU 모듈은 자율 주행 기계의 복잡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엔비디아 쿼드로 제품 마케팅 부사장 스콧 피츠패트릭은 “에이디링크 MXM GPU 임베디드 모듈은 엔비디아 쿼드로 RTX 성능과 기능을 장기적으로 사용자 맞춤형으로 지정 업그레이드 가능한 폼 팩터로 제공해 의료, 로봇 공학, 제조 전반, 그리고 스마트 시티에 걸쳐 AI 및 빅데이터의 성능을 더욱 폭넓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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