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CEVA, 힐크레스트 랩 지능형 센서 기술 사업부 인수

편집부 | ITWorld 2019.07.23
CEVA(www.ceva-dsp.com)가 인터디지털의 자회사인 힐크레스트 랩(Hillcrest Labs) 사업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힐크레스트 랩은 가전 및 IoT 디바이스의 센서 프로세싱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부품을 공급한다. 

MEMS(Micro-Electro Mechanical Systems) 기반 관성 및 환경 센서는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무선 이어폰, TV/리모콘, AR/VR, 헤드셋, 드론, 로봇과 가전 및 산업소자 분야에서 점점 더 많은 디바이스에 사용되고 있다. 

힐크레스트 랩은 센서 프로세싱 분야에서의 15년 경력과 자사 기술로 출하한 1억 대 이상의 디바이스와 함께 지능형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융합하는 기업이다. 이러한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는 IMU(Inertial Measurement Units)와 같은 센서 및 엔드 유저 제품에 사용되며 자율 로봇이나 드론의 정밀한 내비게이션처럼 다양한 디바이스를 위한 풍부한 사용자 경험 및 상황 인식을 구현한다.



힐크레스트 랩의 모션엔진(MotionEngine) 소프트웨어는 광범위한 상업용 센서 칩을 지원하고 OEM 업체 및 반도체 기업과 라이선스를 맺으면서 CEVA DSP 또는 Arm 코어텍스 M, A 시리즈 등 다양한 RISC CPU 및 RISC-V 기반 코어에서 실행할 수 있다. 모션엔진 소프트웨어는 컴퓨터 비전과 카메라용 AI 프로세싱, 마이크용 사운드 프로세싱을 포함한 CEVA의 스마트 센싱 테크놀로지를 확장하고 보완한다.

CEVA DSP와 라이선스를 맺으면 모든 등급과 유형의 센서의 프로세싱을 지원하는 ‘원 스톱 숍(One-Stop-Shop)’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힐크레스트 랩 소프트웨어 기술은 OEM 및 ODM 업체와 직접 CEVA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확대해 칩이 아닌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로열티 수익 제도를 적용한 상업용 시스템 온 칩(SoC)에 다수의 IMU 기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할 수 있다.

CEVA의 기드온 워타이저 CEO는 “이번 인수는 OEM 업체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로열티 수익 증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AR/VR이라는 새로운 분야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는 로봇 분야에서 선구자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우리의 광범위한 커넥티비티, 사운드, 비전 그리고 AI 기술과 함께 힐크레스트 랩은 데이터 중심의 세계에서 CEVA 역량의 한계를 넓혀 나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힐크레스트 랩의 채드 루시엔 대표는 “디바이스에 점점 더 많은 센서가 포함됨에 따라 상황 인식 기술은 사용자 환경을 개선할 것이고 우리의 센서 프로세싱 및 센서 융합 기술은 CEVA 기존의 스마트 센싱 플랫폼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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