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3

“적용 분야 겹치는” 블록체인과 사물 인터넷 결합 시도 활발

Patrick Nelson | Network World
산업계 거대 기업인 보쉬와 폭스바겐은 IoT와 분산된 데이터 마켓플레이스가 공존해야 한다는 개념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즉 “블록체인과 IoT의 만남”이 가까운 미래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두 독일 회사는 최근 각 지역에서 분산 거래 플랫폼인 IOTA와 손 잡고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IOTA의 탱글(Tangle)은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위한 거래 데이터 전송 및 결제 시스템이다.

ⓒ GettyImagesBank

보쉬는 지난 해 11월 자사의 XDK((Cross Domain development Kit) 제품과 XDK를 IOTA 마켓플레이스로 변형한 솔루션을 결합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XDK는 IoT 프로토타입 및 프로그래밍 가능한 센서 모듈로, 맞춤 대량 생산과 연속 엔지니어링 상에서 기업이 보쉬와 공조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보쉬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보쉬 XDK가 센서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떤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데이터에 대한 잠재적인 구매자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사의 목표를 설명했다. 예를 들어, 기업이 기계 장비를 대여하고 정확한 사용 시간을 측정해 요금을 부과하는 것도 사용례가 될 수 있다. 감사 추적도 마찬가지다.

IOTA 재단은 “사람과 기계가 돈이나 데이터를 아무런 수수료 없이 신뢰관계도 승인도 없는 분권화된 환경에서 주고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재단의 설명에 따르면, 활성화된 데이터 스트림을 판매하고 액세스하는 탱글 메커니즘은 기술적으로 블록체인을 이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분권화된 피어 투 피어 분산 원장 기술이라는 점에서는 블록체인과 유사하다. IOTA의 목표는 기계를 위한 주 통화를 구축하는 것이다.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 역시 IOTA를 연구하고 있다. 자동차에서 블록체인과 같은 대안 분산 원장 기술은 임대 마일리지 인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감사와 인증이 중요한 환경에서의 원격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도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IOTA는 폭스바겐과 이런 기술을 위한 PoC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디지털 책임자인 요한 융비르트는 한때 IOTA 이사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IoT를 대상으로 하는 분산 원장 기술이 IOTA뿐인 것은 아니다. HDAC(Hyundai Digital Asset Company)는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고 있다. 현대의 숨겨진 네트워크인 블록체인 시스템은 비트코인을 이용한 지불 처리가 가능하고, 다른 블록체인과도 통합된다. 일부 산업용 IoT 솔루션은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일련번호나 유일무이한 인식자를 도입해 선하증권의 사기를 줄이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처리 과정과 계약에 더 나은 암호화를 적용한다.

공급망과 자동차 업계는 IoT 블록체인이 새로이 주목하고 있는 영역이다. 호주의 울티모 디지털 테크놀로지(Ultimo Digital Technologies)도 블록체인 기반 IoT 시스템으로, 생산망 사기 방지가 주된 용도이다. 식품과 기타 소비지의 원산지 인증과 보호를 대상으로 하는데, 주류 추적; 기능이 대표적인 예다. 울티모는 자사의 IOT/블록체인 결합 기술을 유비크 사물망(Ubique Chain of Things)이라고 부르는데, 디지털 인식이 완료된 상품이 출하되면 RFID나 NB-IoT 네트워크 상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울티모는 자사 웹 사이트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는 동안 각 부분의 정보는 공장에서부터 해외 창고, 국내외 주요 공급망, 거래 및 운송 링크, 마지막으로 최종 소비자가 서명할 때까지 블록체인에 저장된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2019.01.03

“적용 분야 겹치는” 블록체인과 사물 인터넷 결합 시도 활발

Patrick Nelson | Network World
산업계 거대 기업인 보쉬와 폭스바겐은 IoT와 분산된 데이터 마켓플레이스가 공존해야 한다는 개념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즉 “블록체인과 IoT의 만남”이 가까운 미래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두 독일 회사는 최근 각 지역에서 분산 거래 플랫폼인 IOTA와 손 잡고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IOTA의 탱글(Tangle)은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위한 거래 데이터 전송 및 결제 시스템이다.

ⓒ GettyImagesBank

보쉬는 지난 해 11월 자사의 XDK((Cross Domain development Kit) 제품과 XDK를 IOTA 마켓플레이스로 변형한 솔루션을 결합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XDK는 IoT 프로토타입 및 프로그래밍 가능한 센서 모듈로, 맞춤 대량 생산과 연속 엔지니어링 상에서 기업이 보쉬와 공조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보쉬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보쉬 XDK가 센서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떤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데이터에 대한 잠재적인 구매자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사의 목표를 설명했다. 예를 들어, 기업이 기계 장비를 대여하고 정확한 사용 시간을 측정해 요금을 부과하는 것도 사용례가 될 수 있다. 감사 추적도 마찬가지다.

IOTA 재단은 “사람과 기계가 돈이나 데이터를 아무런 수수료 없이 신뢰관계도 승인도 없는 분권화된 환경에서 주고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재단의 설명에 따르면, 활성화된 데이터 스트림을 판매하고 액세스하는 탱글 메커니즘은 기술적으로 블록체인을 이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분권화된 피어 투 피어 분산 원장 기술이라는 점에서는 블록체인과 유사하다. IOTA의 목표는 기계를 위한 주 통화를 구축하는 것이다.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 역시 IOTA를 연구하고 있다. 자동차에서 블록체인과 같은 대안 분산 원장 기술은 임대 마일리지 인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감사와 인증이 중요한 환경에서의 원격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도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IOTA는 폭스바겐과 이런 기술을 위한 PoC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디지털 책임자인 요한 융비르트는 한때 IOTA 이사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IoT를 대상으로 하는 분산 원장 기술이 IOTA뿐인 것은 아니다. HDAC(Hyundai Digital Asset Company)는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고 있다. 현대의 숨겨진 네트워크인 블록체인 시스템은 비트코인을 이용한 지불 처리가 가능하고, 다른 블록체인과도 통합된다. 일부 산업용 IoT 솔루션은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일련번호나 유일무이한 인식자를 도입해 선하증권의 사기를 줄이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처리 과정과 계약에 더 나은 암호화를 적용한다.

공급망과 자동차 업계는 IoT 블록체인이 새로이 주목하고 있는 영역이다. 호주의 울티모 디지털 테크놀로지(Ultimo Digital Technologies)도 블록체인 기반 IoT 시스템으로, 생산망 사기 방지가 주된 용도이다. 식품과 기타 소비지의 원산지 인증과 보호를 대상으로 하는데, 주류 추적; 기능이 대표적인 예다. 울티모는 자사의 IOT/블록체인 결합 기술을 유비크 사물망(Ubique Chain of Things)이라고 부르는데, 디지털 인식이 완료된 상품이 출하되면 RFID나 NB-IoT 네트워크 상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울티모는 자사 웹 사이트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는 동안 각 부분의 정보는 공장에서부터 해외 창고, 국내외 주요 공급망, 거래 및 운송 링크, 마지막으로 최종 소비자가 서명할 때까지 블록체인에 저장된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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