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 디지털 디바이스

에이수스, 2배 용량 업그레이드된 스틱 PC TS10 국내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7.10.25
에이수스는 기존 스틱 PC보다 두 배의 용량으로 성능을 개선한 TS1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에이수스 TS10 모델은 초창기에 13cm의 초미니 사이즈와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여서, 교육 및 가정용으로 사용됐다. 이후 TS10의 장점인 사이즈 대비 성능으로 인해 B2B 비즈니스, 산업용 기기로 활용돼 공항, 호텔, 병원에 설치되어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소독기 등 산업용 기기에 내장됐다.



에이수스는 국내 IoT 시장 확대 및 고성능 수요 증가에 따라 시장으로부터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메모리와 저장공간을 두배로 늘린 TS1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된 TS10은 기존의 2G 메모리와 32GB의 저장공간에서 동일한 사이즈 구성에 4G 용량의 메모리와 eMMC 64GB로 저장 공간이 업그레이드됐다.

이러한 성능 개선을 통해 TS10은 산업용 수요에 좀 더 적합한 사양으로 변경돼, DID 및 키오스크 관련 산업과 B2B 비즈니스 분야에서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에이수스 미니 PC 공식 유통업체인 포트로얄 글로비스 장양일 대표는 “과거에 비해 스틱 PC 시장이 고성능화 및 극대화된 공간성이 점차 인정받으며 일반 고객 위주의 시장에서 B2B 컨슈머 고객 시장으로 사업 방향이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스팩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여 스틱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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