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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데라, 국내외 빅데이터 전문가 초청 ‘클라우데라 세션’ 개최

편집부 | ITWorld 2019.11.12
클라우데라가 오늘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최대 빅데이터 전문 행사인 ‘클라우데라 세션 서울 2019(Cloudera Sessions Seoul 2019)’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클라우데라 세션은 기업이 주목해야 할 데이터 분석 방법을 공유하고, 머신러닝, 인공지능(AI) 관련 최신 ICT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공사례와 미래 비즈니스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다. 2016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개최해 온 이 행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벌 빅데이터 전문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통합 데이터 플랫폼(Finally. A data platform that says “yes.”)으로 발표한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을 국내에 선보이는 자리였다. 최근 출시한 CDP는 온프레미스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등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간편하게 데이터의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이다. IT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분석·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클라우데라코리아 강형준 지사장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린 강형준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오늘 클라우데라 세션 행사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가 에지부터 AI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빅데이터 담당관 안정준 과장은 서울시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해 소개하며,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해 도시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스마트시티에서 클라우데라의 역할을 짚어보는 시간이 되길 환영사를 통해 밝혔다.
 
클라우데라 최고마케팅임원(CMO) 믹 홀리슨
클라우데라 믹 홀리슨 CMO는 기조연설을 통해 “IT 환경에서 있는 기업들이 비즈니스에서 통찰력을 얻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배경에는 데이터가 있다”고 강조하며, “클라우데라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클라우데라 제품관리 부문 부사장 프레드 쿠프먼(Fred Koopman)은 “클라우데라는 데이터를 통해 복잡한 데이터를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며, “CDP는 데이터 허브, 데이터웨어하우스, 머신 러닝 등 새로운 서비스로 빠르고 쉽게 비즈니스 맞춤형 환경을 구축해 기업이 데이터를 통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IBM 아시아 태평양 지역 데이터 및 AI 담당 이사 카란 샤흐데바(Karan Sachdeva)는 “많은 기업들이 AI 잠재력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이를 구축하는 것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며, “기업의 오픈소스 활용 방식과 AI 라이프사이클 관리 등 클라우드에 있는 기업용 AI 구축에 필요한 모든 AI 여정을 클라우데라와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에는 유스케이스 트랙과 클라우데라 트랙으로 구분된 총 30개 이상의 세션이 마련됐다. 유스케이스 트랙은 클라우데라 뿐 아니라 국내외 주요 기업의 IT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여해 머신 러닝, 데이터 인 모션(Data-in-Motion), 클라우드, 데이터웨어하우스 등 4개의 주제로 최신 데이터 기술 트렌드와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의 산업별 활용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스티븐 토트먼(Steven Totman) 클라우데라 금융 서비스 산업 솔루션 부문장은 금융범죄에 활용되는 데이터 플랫폼에 대해 소개하며, “진화하는 금융범죄에 맞서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탐지하고, 새로운 업계 전반에 대한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클라우데라 트랙에서는 클라우데라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앤드류 윙(Andrew Wong)이 아파치 쿠두(Apache Kudu)로 구축된 빅데이터 운영과 설계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수의 국내 기업에서 하둡 플랫폼인 아파치 쿠두를 도입해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과 서비스에 활용하고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에너지, 자동차 제조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이르는 고객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유플러스 빅데이터 담당 이대식 전문위원은 “5G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 활용법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LG 유플러스는 아파치 임팔라(Apache Impala)와 아파치 쿠두를 도입해 페타바이트(PB)에 이르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고객층의 특징을 고려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5G 이동통신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날로그 세대부터 데이터에 친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데이터기획부 구태훈 부서장은 “고객경험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최적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 금융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내외부 데이터, 기존/신규 데이터, 정형/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수집, 정제, 분석, 활용에 걸쳐서 가장 중요한 데이터 전략을 어떻게 수립하는가에 달려 있다. KB국민은행은 데이터 활용과 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거버넌스 대응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이장욱 수석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보험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왔다. 삼성화재는 아파치 임팔라, 아파치 쿠두 등 혁신적인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며, “삼성화재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코리아 강형준 지사장은 “클라우데라는 앞으로도 기업 비즈니스의 핵심인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해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클라우데라 세션 서울 2019 행사가 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델 테크놀로지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IBM, 퓨어스토리지, 굿모닝아이텍, 코오롱베니트,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피앤지텍이 후원사로 참가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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