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Arm, 지능형 디바이스 위한 ‘Arm 네오버스’ 플랫폼 2종 공개

편집부 2019.02.22
Arm이 새로운 네오버스 플랫폼 2종인 네오버스 N1 플랫폼과 네오버스 E1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Arm은 5G 시대의 클라우드-투-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더욱 신속한 출시 시간과 적합한 설계 방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Arm은 지난 10월 1조개 지능형 디바이스 세상을 위한 클라우드-투-엣지(cloud-to-edge) 인프라 기반인 Arm 네오버스(Arm Neoverse)를 발표한 바 있으며, Arm 기반 톱 500 슈퍼컴퓨터를 제작한 HPE와 화웨이의 발표가 이어지며 Arm 생태계에는 지속적인 모멘텀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Arm 기반으로 개발된 AWS 그래비턴(AWS Graviton) 등은 업계가 5G의 기회를 포착하고 IoT로 실현될 미래에 대응하고 있는 좋은 예가 된다고 덧붙였다. 

Arm은 네오버스 N1 플랫폼을 통해 세대별 인프라급 컴퓨팅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Arm의 초기 목표를 능가하는 수준인 60% 이상의 정수 성능 향상, 핵심 클라우드 워크로드에서 2.5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더불어, Arm의 파트너들이 네오버스 N1 플랫폼의 효율성, 성능, 면적 이점을 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첨단 7nm 공정 기술에 최적화됐으며, 이를 통해 파트너들은 첨단 실리콘 제조의 이점도 얻을 수 있다.

단순한 컴퓨팅 성능의 향상을 넘어, 네오버스 N1 플랫폼은 서버수준 가상화, 최신 RAS 지원, 전력 및 성능 관리, 시스템 수준 프로파일링을 비롯한 인프라급 기능에 기반해 구축됐다. 또한 이 플랫폼은 일관된 메시 인터커넥트, 높은 전력 효율, 더욱 견고한 통합을 위한 소형 설계 방식을 포함하고 있어 4코어부터 128코어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같은 높은 확장성은 Arm의 파트너들이 자체 온-칩 커스텀(on-chip custom) 반도체에 액셀러레이터나 다른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컴퓨팅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Arm의 파트너들은 인프라 고객에게 총 소유 비용(TCO)이 낮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네오버스 E1 플랫폼은 4G를 벗어나 한층 뛰어난 확장성과 보다 다양한 컴퓨팅 요구사항을 갖춘 5G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이터 처리량 효율을 높이는 지능형 설계가 특징인 네오버스 E1은 이전 세대 대비 2.7배 향상된 처리량 성능, 2.4배 향상된 처리량 효율, 2배 이상 향상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엣지-투-코어(edge-to-core) 데이터 전송을 위한 확장 가능한 처리량을 제공해, 서브 35W 기지국에서 멀티 100GB 라우터에 이르는 모든 것을 지원한다.

Arm 드류 헨리 인프라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1조 개의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존재하는 세상과 급증하는 새로운 데이터 컴퓨팅 요구사항의 관계는 생각보다 밀접하다”며, “새로운 플랫폼 발표는 단순한 신제품 출시의 차원을 넘어, 20년 이상 선택의 여지와 경제적 유연성을 박탈당했던 시장에 중대한 변화의 순간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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