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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자동차 서비스 사업성과 발표...‘신차 견적’ 수 20만 건 돌파

편집부 | ITWorld 2017.01.17
다나와는 자사 자동차 서비스인 ‘다나와 자동차(http://auto.danawa.com)’를 통해 작성된 신차 구매 견적 수가 지난해 2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2016년 작성된 견적 수는 11만 6,000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51.6% 증가했으며 출시해인 2013년에 비해서는 1,130%의 증가율을 보였다.

다나와는 2013년부터 옵션, 할인 조건, 구매 방법 등이 포함된 신차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딜러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소비자가 작성한 견적서를 게시판에 등록하면 다수의 자동차 딜러들이 실제 자동차 구입에 필요한 가격과 조건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다나와는 이 신차 견적 시스템을 통해 거래되는 자동차 수가 지난해 기준 국내 시장 판매량의 최대 2% 수준을 차지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나와는 보통 자동차 견적을 내는 것에 큰 심리적 부담과 진입 장벽을 느끼는데 온라인 서비스가 이러한 부분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견적 수가 해마다 50% 이상 증가하고 있고 자동차 구입 전 정보 탐색량 증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 추세 등의 호재가 있어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견적 수 증가와 함께 방문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나와 자동차 서비스의 2016년 YAU(Yearly Active Users)는 968만으로 지난해에 비해 90% 이상 증가했으며 출시해인 2013년에 비해서는 394%의 증가율을 보였다. 온라인 시장조사 업체 랭키닷컴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다나와 자동차의 방문자 순위는 다음자동차와 네이버자동차에 이어 3위였으며 서비스 품질 지표 중 하나인 체류 시간은 6분 20초로 1위를 차지했다.

앞으로 다나와는 신차 견적 서비스 외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정비, 차량별 추천 용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차량의 탐색부터 구매, 관리, 판매, 폐차까지 아우르는 종합 자동차 정보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다나와 염오준 자동차 사업부장은 “온라인 자동차 시장은 불모지나 다름없었지만 최근엔 자동차 정보 제공 분야에 이어 금융, 거래 관련 분야까지 온라인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흐름에 앞서서 서비스 개발과 전략적 제휴 추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자동차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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