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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더하니 더 매력적인 구글 포토… 꼭 사용해봐야 할 5가지 멋진 기능

Ryan Whitwam | PCWorld 2017.07.13
구글은 2015년 5월 구글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진 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제 우리는 모든 사진들을 무료로 백업할 수 있고, 사진들을 포토 북(Photo Books)으로 출력할 수도 있다. 구글 포토가 더 매력적인 이유는 머신러닝 때문이다. 머신러닝이 활용된 여러 유용한 기능들이 계속 추가되고 있기 때문인데, 다만 사용자들은 해당 기능이 어디에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구글 포토에 숨겨져 있는 최고의 기능 5가지를 소개한다.

인물 이름 설정하기



안면 인식은 구글 포토에 가장 처음 머신러닝이 적용된 사례다. 구글 검색 상자를 탭하면, 사진에 등장하는 모든 얼굴을 탐지하고 묶어서 대표 이미지로 표시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도 멋지지만, 각각의 얼굴에 이름을 설정하면 훨씬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름을 추가하려면, 검색 필드를 탭하고, 얼굴 아이콘이 나온 부분의 오른쪽 화살표를 누른다. 그러면 구글 포토가 인식한 사람들의 썸네일이 나타난다. 그중 하나를 탭하면, 상단에 ‘누구인가요?’라는 문구가 나오면, 이것을 선택해 이름을 넣으면 된다. 이후에는 해당 사람의 사진을 찾을 때 이름으로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플로리다에 있는 레이첼’을 검색하면, 플로리다에서 촬영된 사진 중 ‘레이첼’로 표시되어 있는 사진들이 표시된다.

빠른 사진 선택



구글 포토는 촐영한 모든 사진을 저장하기에 쉬워서 사진을 굉장히 많이 추가하게 된다. 만일 몇 장의 사진만 선택해야 한다면? 예를 들어 여러 장의 사진을 일괄적으로 삭제하고 싶다면? 기본 방법은 사진을 길게 눌러서 휴지통 아이콘을 누르는 것이다. 하지만 구글 포토에서는 여러 번 탭하지 않고도 여러 사진을 선택할 수 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사진을 길게 누르고 드래그해서 내리거나 올리면된다. 사용자의 손가락이 움직이는 대로 사진이 선택되며, 길게 드래그할 수록 빨리 선택된다. 손가락을 놓으면 개별 사진을 추가로 선택하거나 선택한 것을 해제할 수 있다. 공유, 앨범 만들기, 혹은 불필요한 사진을 삭제할 때 유용한 방법이다.

라이브러리 공유하기



최근에 추가된 이 기능은 구글의 머신러닝의 힘을 보여준다. 사이드바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공유’ 기능이다. 사진 라이브러리 전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데, 몇 가지 세밀한 옵션들이 있다.

첫 단계는 공유를 원하는 대상을 선택하는 것이다. 파트너를 선택하면 더 구체적으로 공유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기본은 ‘모든 사진’으로 되어 있지만, 특정 인물의 사진만을 선택해서 공유할 수도 있다. 특정 인물의 사진’을 탭하면 썸네일이 나타나며, 그중에서 공유를 원하는 인물을 선택하면 된다. 공유하고자 하는 사진의 기간을 정할 수도 있다. 현재를 선택할 수도 있고, 과거의 특정 기간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설정을 하고 나면 상대방은 즉시 해당 설정에 포함된 모든 사진을 볼 수 있고, 이들은 그중에서 선택해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저장할 수도 있다. 언제든 라이브러리 공유를 비활성화할 수도 있다.

링크 공유하기



구글 포토에서 사진을 공유할 때는 안드로이드면 안드로이드, iOS면 iOS의 표준 공유 메뉴가 사용된다. 하지만 여기엔 숨겨져 있는 옵션이 있다. ‘링크 생성’을 선택하면 앨범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링크가 만들어진다. 이미지 여러 개를 선택해서 할 수도 있고, 자물쇠 아이콘을 눌러 해당 앨범에 다른 사람도 사진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는 설정이 있다.

이 링크는 클립보드에 복사되며, 원하는 모든 앱에서 활용할 수 있다. 링크에 엑세스할 수 있는 사람만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미지 공유를 중단하고 싶드면, 사진 앱의 공유 탭으로 이동한다. 링크들이 아래에 표시되며, 링크를 탭하고, 메뉴(점 세 개 아이콘) > 공유 옵션 > 앨범 공유의 토글을 비활성화한다. 메뉴에서 ‘앨범 수정’을 선택하면 사진을 빼거나 추가할 수도 있다.

사진 보관하기



구글 포토는 모든 것을 업로드하는데, 그중에는 메인 피드에서 보고싶지 않은 것이 들어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삭제를 원하지도 않는다. 구글 포토에 보관 기능이 추가된 이유다.

사진을 보관하려면, 먼저 해당 사진을 열거나 위에서 설명한대로 여러 이미지를 선택한다. 메뉴를 탭하고 ‘보관처리’를 선택한다. 보관처리된 사진들은 비공개 보관함에 보관되며,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다. 해당 사진들은 공유된 앨범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메인 피드를 어지럽히진 않는다. 스크린샷이나 요리법 등의 이미지를 보관할 때 좋은 방법이다.

구글 포토는 계속해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머신러닝이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기능이 업데이트된다는 의미기도 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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