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 스토리지

웨스턴디지털, 엔터프라이즈급 HDD·SSD 신제품 3종 공개

편집부 | ITWorld 2016.12.15
웨스턴디지털은 차세대 스토리지 솔루션 기반의 데이터센터 SSD 및 HDD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HGST ▲울트라스타 SN200 SSD ▲울트라스타 SS200 SSD ▲울트라스타 He12 HDD다. HGST 울트라스타 SN200 SSD 시리즈는 최대 120만 IOPS(초당입출력속도)의 성능을 제공하는 NVMe PCIe SSD다. 울트라스타 SS200 SSD는 HGST 브랜드 내 가장 빠른 속도, 큰 용량의 SAS SSD다.

울트라스타 He12 HDD는 웨스턴디지털의 특허 기술인 헬리오씰(HelioSeal) 기술이 적용된 4세대 헬륨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12TB HDD로, 향후 He12 플랫폼은 ‘기와식 자기 기록(SMR, Shingled Magnetic Recording)’ 기술을 통해 14TB로 확장될 예정이다.



울트라스타 SN200 SSD 시리즈는 2.5인치 드라이브 폼팩터와 HH-HL(half-height, half-length) 크기의 NVMe PCIe SSD다. 웨스턴디지털의 최신 메모리 기술기반으로 이전 세대 제품인 ‘울트라스타 SN150 SSD’와 비교해 순차 읽기는 최대 100%, 랜덤 읽기는 최대 61%의 성능이 향상됐다.

울트라스타 SS200 SSD는 최근 급증하는 데이터를 데이터센터 관리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풍부한 용량, 로우 레이턴시 성능 및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울트라스타 SS200 SSD의 도입으로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한다고 덧붙였다. 최대 7.68TB 용량을 제공하며, SAS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중 포트 설계가 필요한 스토리지 어레이, 하이퍼컨버지드 및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의 활용도를 확대한다.

울트라스타 SS200은 내구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웨스턴디지털의 독점 기술인 ‘가디언 테크놀로지(Guardian Technology)’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유실을 방지하고, 뛰어난 QoS 기능을 보장한다.

울트라스타 He12는 웨스턴디지털의 4세대 헬륨 HDD로, 표준 3.5인치 폼팩터를 바탕으로 한 8중 디스크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수직 자기 기록(PMR, Perpendicular Magnetic Recording) 기술을 기반으로 12TB의 대용량을 구현했다. 용량 확대를 통해 스토리지 밀도를 증가시키고,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필요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줄인다. 또한 울트라스타 He12는 성능 저하 없이 저전력 설계를 구현, 높은 비용 효율의 방대한 스토리지가 필요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울트라스타 SN200 NVMe SSD 시리즈와 울트라스타 SS200 SAS SSD는 2017년 1분기, 울트라스타 He12는 2017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고, SMR 기술이 적용된 14TB의 He12 HDD는 2017년 중순 경부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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