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웨스턴디지털, 아크로니스에 ‘울트라스타’ 스토리지 플랫폼 공급

편집부 | ITWorld 2020.03.30
웨스턴디지털(www.westerndigital.com/ko-kr)이 아크로니스에 고용량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플랫폼 ‘울트라스타 데이터60(Ultrastar Data60)’과 ‘울트라스타 데이터102(Ultrastar Data102)’를 공급했다.

아크로니스는 보다 효율적인 방식과 효과적인 비용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확장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웨스턴디지털의 스토리지 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는 전세계 14개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설계하기 위한 기술 파트너로 에스토니아 기반의 시스템 통합업체인 ‘다이아웨이’를 선정했으며, 웨스턴디지털은 다이아웨이를 통해 아크로니스에 스토리지를 공급했다.

아크로니스는 첫 번째 점검을 완료하고, 전세계 데이터센터 내 스토리지 인프라를 웨스턴디지털 울트라스타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220PB(petabyte) 이상의 용량을 확보했으며, 스토리지 용량은 앞으로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아크로니스는 웨스턴디지털의 울트라스타 플랫폼 도입으로 스토리지의 구입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방대한 규모의 글로벌 스토리지 관리를 간소화했다. 또한, 웨스턴디지털 기반의 표준화된 글로벌 스토리지 아키텍처 구축을 통해 향후 데이터 용량과 비용을 보다 쉽게 예측하고 계획할 수 있게 됐다. 

아크로니스 글로벌 기술 운영 디렉터인 알렉스 벡은 “웨스턴디지털을 통해 타 스토리지 업체와 비교할 수 없는 총소유비용(TCO)으로 높은 신뢰성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울트라스타 플랫폼으로 글로벌 스토리지 인프라를 통합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트라스타 데이터60과 울트라스타 데이터102는 고밀도, 고용량의 12Gb/s SAS JBOD으로, 각각 최대 60개와 102개의 HDD 또는 최대 24개의 SSD를 탑재할 수 있다. 컴팩트한 4U 폼팩터에 최대 900TB(terabyte) 및 1.5PB의 로우 용량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플랫폼 답게 용량, 성능, 가격에 맞춰 HDD와 SSD를 조합할 수 있는 뛰어난 유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차세대 분산형 스토리지 및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시스템을 위한 필수 요소다.

반도체 소자부터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웨스턴디지털만의 수직적 통합 능력을 통해 울트라스타 데이터 플랫폼은 아크로니스의 고객들이 요구하는 장기적인 신뢰성을 제공한다. 울트라스타 데이터 플랫폼은 과중한 워크로드에서도 일정한 성능을 유지하도록 하는 진동 분리 기술 ‘IsoVibe’와 드라이브 신뢰성 개선을 위해 효율적인 쿨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써멀존(thermal zone) 냉각 기술인 ‘ArcticFlow’ 등의 기술을 탑재했다.

웨스턴디지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인도 지역(EMEAI) 영업 담당 나이젤 에드워드 부사장은 “페타바이트 규모의 환경을 설계함에 있어 고밀도, 신뢰성, 비용 모두 중요한 요소”라며, “웨스턴디지털은 아크로니스가 사업을 성장해 전 세계 인프라를 확장함에 따라 그들의 데이터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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