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씨게이트, 기업 데이터센터용 '니트로 플래시' 스토리지 제품군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7.08.16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플래시 스토리지 제품인 니트로(Nytro) 5000 M.2 NVMe SSD와 니트로 3000 SAS SSD를 선보였다.

니트로 5000 M.2 NVMe와 니트로 3000 SAS는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시장의 다양한 필요사항에 대응하고 기업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씨게이트는 다양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업체들의 요구를 충족하고자 초당 13기가바이트를 읽을 수 있는 64TB NVMe PCI 익스프레스 타입(Add In Card) 또한 공개했다.

니트로 5000 NVMe M.2 SSD는 니트로 XM1440 M.2 NVMe SSD의 차세대 버전이며, 씨게이트 1200.2 SAS SSD도 니트로 3000 SAS SSD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니트로 5000 NVMe M.2 SSD는 2TB의 용량으로 비용 효율적임은 물론 전력 소비량이 적어 데이터센터 환경에 적합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랜덤 쓰기 성능이 이전 모델 대비 두 배 향상돼 초당 6만7,000 입/출력속도(IOPS)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SSD 성능은 빠른 데이터 액세스 및 처리 능력이 기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데이터마이닝(data mining), 기상모델링,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와 같은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증대하고 있는 수요에 부응하기에 적절하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오버-프로비저닝 기능을 탑재해 기업의 필요에 따라 드라이브의 내구성 및 수용력 조절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소형 크기이기 때문에 데이터센터를 쉽게 확장하고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담아낼 수 있다.

콘텐츠 스트리밍 및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 Defined Storage) 구성과 같이 데이터 가용성 및 용량이 중요한 데이터 센터 환경에서 니트로 3000 SAS SSD는 향상된 용량과 성능, 예기치 못한 통신 채널 손실 시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는 듀얼 포트 SAS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전 버전의 4배인 15TB의 용량을 지원하며, 초당 12기가비트 수준의 SAS 듀얼 또는 와이드 포트 인터페이스로 초당 2,200메가바이트 순차 읽기가 가능해 스토리지 병목 현상을 방지하고 데이터 안정성과 가용성 및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니트로 5000 NVMe M.2 SSD와 니트로 3000 SAS SSD는 올해 후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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