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3

차세대 구글 글래스는 “안경에 부착할 수 있는 기업용”

Katherine Noyes | IDG News Service
차기 구글 글래스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며, 착탈 가능한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몇 달 간 떠돌던 소문에 힘이 실리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차기 구글 글래스는 곡선 모양의 직사각형 폼팩터로 소비자를 겨냥했던 1세대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이다. 그러나 신제품 구글 글래스는 고정된 프레임이 아니라 경첩이나 버튼 등으로 다른 안경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익명의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의료서비스, 제조, 에너지 업계의 기업에서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올해 가을까지 차세대 구글 글래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구글 글래스를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대중을 겨냥한 구글 글래스도 역시 개발 중이지만 최소한 1년 후에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이 보도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1,500달러의 가격대로 출시됐던 1세대 구글 글래스는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성급하게 출시됐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프라이버시 문제로 강한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기업 업무용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제품은 개선된 인텔 프로세서와 무선 통신 장치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부 배터리팩은 구글 글래스와 자기 부착되고, 성능 면에서도 이전 제품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프리즘 디스플레이 역시 더 길고 가늘어져서 수직∙수평 모두 부착할 수 있는 탄력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무선 통신 애널리스트 제프 케이건은 “차기 구글 글래스에 관한 뉴스에서 밝혀진 사양과 디자인은 이전 제품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반 소비자 역시 어느 시점이 되면 구글 글래스 같은 신기술에 익숙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케이건은 “사용자의 평균 이해도가 높아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며, “그 때까지 특정 산업군에서 구글 글래스 등을 도입해 사용하는 것도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ditor@itworld.co.kr  


2015.08.03

차세대 구글 글래스는 “안경에 부착할 수 있는 기업용”

Katherine Noyes | IDG News Service
차기 구글 글래스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며, 착탈 가능한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몇 달 간 떠돌던 소문에 힘이 실리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차기 구글 글래스는 곡선 모양의 직사각형 폼팩터로 소비자를 겨냥했던 1세대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이다. 그러나 신제품 구글 글래스는 고정된 프레임이 아니라 경첩이나 버튼 등으로 다른 안경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익명의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의료서비스, 제조, 에너지 업계의 기업에서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올해 가을까지 차세대 구글 글래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구글 글래스를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대중을 겨냥한 구글 글래스도 역시 개발 중이지만 최소한 1년 후에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이 보도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1,500달러의 가격대로 출시됐던 1세대 구글 글래스는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성급하게 출시됐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프라이버시 문제로 강한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기업 업무용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제품은 개선된 인텔 프로세서와 무선 통신 장치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부 배터리팩은 구글 글래스와 자기 부착되고, 성능 면에서도 이전 제품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프리즘 디스플레이 역시 더 길고 가늘어져서 수직∙수평 모두 부착할 수 있는 탄력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무선 통신 애널리스트 제프 케이건은 “차기 구글 글래스에 관한 뉴스에서 밝혀진 사양과 디자인은 이전 제품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반 소비자 역시 어느 시점이 되면 구글 글래스 같은 신기술에 익숙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케이건은 “사용자의 평균 이해도가 높아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며, “그 때까지 특정 산업군에서 구글 글래스 등을 도입해 사용하는 것도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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