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3

맥 원노트 2016 리뷰: 직관적이고 다재다능, 윈도우 버전에는10% 부족

Jeffery Batters | Ma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맥 OS용 원노트를 내놓은 지 일 년 정도 지났다. 지난 14개월 정도 사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많은 점진적 변화를 거듭해 원노트의 기능성을 상당히 개선했다.

원노트가 에버노트의 대체자로 적합한지 아닌지는 에버노트를 어디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필자는 지난해부터 원노트를 써왔는데 필요사항을 가장 잘 충족시킨다고 느꼈다. 몇해 전 iOS 버전의 에버노트 앱이 처음 나왔을 때 리뷰한 이후 지금까지 에버노트를 사용하려다가 실패했던 사람으로서 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비교적 큰 크기의 텍스트 문서를 손쉽게 공유하고 다른 정보들과 연결하려는 용도로 원노트를 사용하고 있다. 에버노트의 뛰어난 기능인 정보 '수집'은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원노트는 불완전하지만, 완벽한 솔루션이다.

원노트는 무료다. 오피스 2016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오피스 2016이나 오피스 365를 구독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문서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원드라이브 계정이 필요하다. 다행히도 마이크로소프트는 15GB 스토리지 용량의 무료 원드라이브 계정 하나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

원노트에 생성된 문서는 앱이 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공유받고 편집할 수 있는데, 맥과 iOS 앱 뿐 아니라 웹 앱도 완벽히 지원하기 때문이다.

같아 보이지만 다르다
이 앱은 작년 버전과 하나도 달라진 게 없어 보이지만 작동 방식에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각각의 원노트 문서는 섹션이라는 탭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고, 그 각각의 섹션에는 무제한 생성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각각의 페이지에는 정보를 자유형식으로 입력할 수 있게 했는데, 이는 어느 곳이나 클릭해 그냥 타자 입력을 시작하면 된다는 의미다. 페이지 상에 텍스트 상자를 재배치하거나 형식을 변경하고 조정할 수 있다.

앱이 업데이트되면서 파일탐색기에서 파일을 끌어와서 원노트에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드래그 앤드 드롭 기능으로 PDF 파일, 오피스 문서, 텍스트 파일, 이미지를 원노트 페이지에 추가할 수 있다.

원노트를 훌륭하게 만드는 한가지는 내부와 외부 레퍼런스 모두에 링크를 제공해주는 옵션이다. 원노트 페이지에 웹사이트를 추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노트의 페이지에 대한 링크를 생성하여 다른 페이지와 연결할 수 있었다. 이런 유형의 노트북 링크 기능은 내부 레퍼런스와 외부 레퍼런스 모두를 가진 세련된 문서를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원노트는 완벽하지 않다. 여전히 기능과 완성도 면에서 윈도우 버전보다 뒤처진다. 예를 들어 원노트의 윈도우 버전에서는 페이지에 엑셀 문서를 추가하고, 변경 내역을 바로 원노트에 반영할 수 있다. 만약 맥 전용 원노트에서 동일한 노트북을 열면 동일한 정보를 볼 수 있지만 엑셀 문서의 읽기 전용 버전만 열어볼 수 있다. 탐색기에서 드래그해서 원노트에 엑셀 문서를 추가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맥에서는 더는 편집할 수 없다. 게다가 그 문서를 원노트 외부에서 업데이트할 경우 원노트에 저장된 문서에는 변경사항이 반영되지 않는다.

여전히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웹 페이지 클리핑 기능도 개선됐다. 전체 웹 페이지 혹은 개별 항목을 원노트에 추가할 수 있게 해주는 원노트 클리퍼를 사용해 웹 페이지를 원노트에 추가할 수 있다. 클립된 항목은 링크와 이미지를 유지하고 웹 페이지는 원노트 내 이미지로 보이게 된다. (한편 원노트는 노트북에 추가한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데 탁월하다) 하지만 원노트 문서에 웹 페이지에서 비디오를 추가하는 방법은 없다. 비디오가 들어있는 페이지를 링크하는 것이 유일한 옵션이다. 앱 내에서 생성된 오디오를 재생하고 녹음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결론
원노트는 노트 필기를 위한 강력한 도구다. 노트 필기 앱에서 필자가 바라는 기능들이 여전히 빠져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써본 앱 중에서 가장 직관적이며, 세련된 다층 레이어 노트 생성에 가장 적격이다. 윈도우 버전보다 기능이 떨어지고 “전체 캡처'와 같은 에버노트에 존재하는 기능을 전부 제공하지는 않지만, 이미지 속 텍스트 추출, 오디오를 녹음하면서 타이핑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오디오 구간 검색하니 등 다른 어디에서도 제공하지 않는 노트 필기를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editor@itworld.co.kr 


2015.08.03

맥 원노트 2016 리뷰: 직관적이고 다재다능, 윈도우 버전에는10% 부족

Jeffery Batters | Ma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맥 OS용 원노트를 내놓은 지 일 년 정도 지났다. 지난 14개월 정도 사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많은 점진적 변화를 거듭해 원노트의 기능성을 상당히 개선했다.

원노트가 에버노트의 대체자로 적합한지 아닌지는 에버노트를 어디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필자는 지난해부터 원노트를 써왔는데 필요사항을 가장 잘 충족시킨다고 느꼈다. 몇해 전 iOS 버전의 에버노트 앱이 처음 나왔을 때 리뷰한 이후 지금까지 에버노트를 사용하려다가 실패했던 사람으로서 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비교적 큰 크기의 텍스트 문서를 손쉽게 공유하고 다른 정보들과 연결하려는 용도로 원노트를 사용하고 있다. 에버노트의 뛰어난 기능인 정보 '수집'은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원노트는 불완전하지만, 완벽한 솔루션이다.

원노트는 무료다. 오피스 2016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오피스 2016이나 오피스 365를 구독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문서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원드라이브 계정이 필요하다. 다행히도 마이크로소프트는 15GB 스토리지 용량의 무료 원드라이브 계정 하나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

원노트에 생성된 문서는 앱이 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공유받고 편집할 수 있는데, 맥과 iOS 앱 뿐 아니라 웹 앱도 완벽히 지원하기 때문이다.

같아 보이지만 다르다
이 앱은 작년 버전과 하나도 달라진 게 없어 보이지만 작동 방식에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각각의 원노트 문서는 섹션이라는 탭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고, 그 각각의 섹션에는 무제한 생성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각각의 페이지에는 정보를 자유형식으로 입력할 수 있게 했는데, 이는 어느 곳이나 클릭해 그냥 타자 입력을 시작하면 된다는 의미다. 페이지 상에 텍스트 상자를 재배치하거나 형식을 변경하고 조정할 수 있다.

앱이 업데이트되면서 파일탐색기에서 파일을 끌어와서 원노트에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드래그 앤드 드롭 기능으로 PDF 파일, 오피스 문서, 텍스트 파일, 이미지를 원노트 페이지에 추가할 수 있다.

원노트를 훌륭하게 만드는 한가지는 내부와 외부 레퍼런스 모두에 링크를 제공해주는 옵션이다. 원노트 페이지에 웹사이트를 추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노트의 페이지에 대한 링크를 생성하여 다른 페이지와 연결할 수 있었다. 이런 유형의 노트북 링크 기능은 내부 레퍼런스와 외부 레퍼런스 모두를 가진 세련된 문서를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원노트는 완벽하지 않다. 여전히 기능과 완성도 면에서 윈도우 버전보다 뒤처진다. 예를 들어 원노트의 윈도우 버전에서는 페이지에 엑셀 문서를 추가하고, 변경 내역을 바로 원노트에 반영할 수 있다. 만약 맥 전용 원노트에서 동일한 노트북을 열면 동일한 정보를 볼 수 있지만 엑셀 문서의 읽기 전용 버전만 열어볼 수 있다. 탐색기에서 드래그해서 원노트에 엑셀 문서를 추가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맥에서는 더는 편집할 수 없다. 게다가 그 문서를 원노트 외부에서 업데이트할 경우 원노트에 저장된 문서에는 변경사항이 반영되지 않는다.

여전히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웹 페이지 클리핑 기능도 개선됐다. 전체 웹 페이지 혹은 개별 항목을 원노트에 추가할 수 있게 해주는 원노트 클리퍼를 사용해 웹 페이지를 원노트에 추가할 수 있다. 클립된 항목은 링크와 이미지를 유지하고 웹 페이지는 원노트 내 이미지로 보이게 된다. (한편 원노트는 노트북에 추가한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데 탁월하다) 하지만 원노트 문서에 웹 페이지에서 비디오를 추가하는 방법은 없다. 비디오가 들어있는 페이지를 링크하는 것이 유일한 옵션이다. 앱 내에서 생성된 오디오를 재생하고 녹음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결론
원노트는 노트 필기를 위한 강력한 도구다. 노트 필기 앱에서 필자가 바라는 기능들이 여전히 빠져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써본 앱 중에서 가장 직관적이며, 세련된 다층 레이어 노트 생성에 가장 적격이다. 윈도우 버전보다 기능이 떨어지고 “전체 캡처'와 같은 에버노트에 존재하는 기능을 전부 제공하지는 않지만, 이미지 속 텍스트 추출, 오디오를 녹음하면서 타이핑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오디오 구간 검색하니 등 다른 어디에서도 제공하지 않는 노트 필기를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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